인천, 부산, 무안에 이어 대구에서도 편리하게 세부를 잇다
지난 17일 저녁 11시 15분.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막탄국제공항에 착륙했다. 공항 측은 대구- 막탄 노선을 신규 취항한 제주항공의 첫 도착 여객기를 향해 미리 준비했던 살수차를 이용해 시원한 물대포를 쏘아올리며 첫 취항을 축하했다.
이날 제주항공을 통해 163명의 승객이 대구에서 세부로 입국했다. 승객들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첫 취항을 기념하기위해 제주항공이 준비한 환영의 목걸이와 작은 기념품을 선물받고 즐겁게 입국 수속장으로 향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9월 17일 오후 8시 5분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같은 날 11시 15분 막탄국제공항에 도착하면서 본격적인 대구-세부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화, 목, 토, 일 주 4회 운항될 제주항공의 대구-세부 노선은 오는 10월 27일부터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대구-세부 노선의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세부에 취항하는 한국 국적의 항공사 중 가장 많은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했다.
제주항공은 인천-세부 2편, 부산-세부1편, 무안-세부 1편, 대구-세부 1편으로 총 5편의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이로써 한국과 세부를 잇는 가장 많은 노선과 좌석수를 보유하게 되었다.
제주항공 세부지점 이근우 지점장은 “세부는 한국분들에게 사랑을 받는 친근하고 편안한 여행지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노선의 공급이 늘어나도 수요가 따라오는 매력적인 시장입니다. 제주항공은 한국의 여러 지역에서 편리하게 세부를 잇는 노선을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의 여정에 더욱 행복한 여행을 제공하고자하는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고 대구 - 세부노선의 취항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제주항공은 가장 많은 노선을 운영하는 만큼, 저렴한 특가 티켓을 찾을 수 있는 기회도 더욱 많이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 인터넷을 통한 예매 현황을 잘 체크한다면, 여행의 편리성뿐만 아니라 실속있는 경제적 행복추구까지도 곁들일 수 있다”고 팁을 전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여행지의 변화 등 시장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노선 운용을 통해 고객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고 덧붙였다.
제주항공은 오는 11월 중 인천-보홀 직항 노선을 신규로 취항할 예정이며, 여행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세부-입국, 보홀-출국 혹은 보홀-입국, 세부-출국 등등.
제주항공 고객을 위한 합리적이고 편리한 운영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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