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 조봉환 세부한인회장, 제 11대 세부한인회장에 당선
조봉환 세부한인회장이 제 11대 세부한인회장에 연임되었다. 따라서 조봉환 회장은 오는 2020~2021년도 세부한인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9월 30일 오후 4시 세부한인회 사무실에서 제 11대 한인회장 선거가 열렸다. 제 11대 한인회장 선거는 조봉환 회장이 단독으로 후보에 출마함에 따라, 투표권을 가진 세부한인회 이사진을 대상으로 한 무기명 비밀투표 방식의 찬반투표로 진행되었다.
재적 이사진 18명 중 참석 11명(김상현 부회장, 김용선 부회장, 현정순 부회장, 박종은 이사장, 박종태 이사, 김낙준 이사, 서병현 이사, 양성애 이사, 박문수 이사, 박정규 이사, 구지범 이사) 위임장 제출 7명으로 성원되어, 성원 만장일치로 현 조봉환 세부한인회장이 회기년도 2020~2021년 세부한인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이어서 박종은 선거관리위원장이 조봉환 회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하는 전달식이 이어졌다.
선거와 당선증 전달식을 끝낸 이후, 담소를 나누는 자리에서 조봉환 회장은 "제 11대에는 한인회장으로서 정말 한인회의 양적 질적 발전을 위해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제12대 회장 선거에는 유능한 많은 분들이 후보자로 출마하고, 경선을 통해 보다 준비된 회장을 선출할 수 있는 강력한 세부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이사진들을 독려했다.
당선인사 · 즐거운 한인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한마음
세부한인회 임직원, 그리고 세부 교민여러분.
이번에 다시 세부한인회장으로 당선 된 조봉환입니다.
이렇게 여러분들 앞에서 인사를 드리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는 세부한인회가 한인회 소속이나 이사분들이나 한인회에 가입한 분들만의 한인회가 아니라 세부에 사시는 모든 분들의 가교의 장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회원들이 행복한 단체, 모든이들의 가교의 장을 만들어가기 위해 오늘 다 같이 한 마음을 가지고 시작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저의 의지와 당선 인사를 전하기보다는 세부한인회의 새로운 이력을 만드는 출발점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또한 본인은 회장이라는 직책보단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한인회를 만들어가고 함께 성장해가는 동료로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한 사람이 매우 긴 시간동안 세부한인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본인인 저를 포함해 교민 여러분 모두 지루함도 느끼시리라 여겨집니다. 저 역시 제 11대 한인회장으로 한인회장직을 마감한다는 각오로 민관교류 확대, 내부 쇄신 업무영역 개척, 이사진, 한인회원 확대 등 양적 질적 확대된 한인회, 한인회원이 되면 무언가 기댈 수 있고 함께할 수 있는 한인회의 기틀을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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