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교민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이 전하는 새해 인사

세부 교민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이 전하는 새해 인사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세부 한인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저희 주세부분관의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세부 한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주세부분관은 앞으로도 세부를 비롯한 비사야지역의 지방 정부와 경찰, 검찰, 이민국, 세관 등 정부기관과 함께 협력하면서, 우리 재외국민의 신변안전 보호와 한인들의 애로사항 해결, 한인사회의 발전과 한-필리핀 양국관계 강화를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한-필리핀 관계가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맞고 있는 지금, 우리 세부 한인사회도 이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새해에는 더욱 발전되고, 필리핀에서 가장 모범적인 외국인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이 기회를 빌어 한인 여러분께 한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올해 4월에 제 21대 총선 재외선거가 있습니다. 2.15까지 빠짐없이 국외부재자 등 신고・신청을 마치셔서 유권자로서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신고・신청 방법은 주세부분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세부 한인 여러분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드립니다.

2020년 새해아침, 주세부분관 총영사 엄원재 배상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부 한인회회장 조봉환입니다.

2020년 새해, 첫인사를 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무사히 보내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우리 세부한인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신 임직원 및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해에도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은 오늘, 어떤 마음가짐으로 새해를 맞이 하셨습니까? 지난해 너무 힘들어서 희망찬 새해를 생각을 할 여유도 없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올해는 오랜 경기침체가 좀 풀릴것이란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세부 한인회 회원 여러분과 세부 교민들의 가정에도 올해에는 희망이 찾아오길 바라겠습니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는 상부상조하며 크고 힘든 일들을 이겨내왔는데요.

우리 세부한인회 역시 화합을 기본정신으로 삼고있으면서도 개개인의 생활이 바쁘다보니 사업, 취미, 건강 등을 함께 챙기거나 상부상조에 조금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상부상조를 통해 회원들 모두 우리 한인회의 정신을 잘 실현하고 또한 올해는 세부한인 모두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년 새해아침 세부한인회장 조봉환 배상


교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흐르는 시간이 화살처럼 빠르다 하더니 여러분께 새해인사를 드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대내적으로 한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격동과 혼돈의 나날이어서 우리 국민들은 불안하고 초조한 미음이었지만, 오랜 역사 속 강대국에 둘러 싸여서도 지금의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이룩하였으므로 이 어둡고 긴 터널도 곧 빠져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각자의 본분에 충실하며 나라를 위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면 지금까지 그랬듯이 모든 어려움 잘 헤쳐나아가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고국을 떠나 투국에서 교민으로 살아가는 특별한 환경에 살고 있습니다.

부모가 없는 자식이 없듯이 대한민국이 우리의 모국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대내외적으로 잘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과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세부가 다른 곳에 비해 교민사회 역사는 짧지만 교민간의 화해와 협력으로 시련과 역경을 딛고 일어서 필리핀 뿐 아니라 동남아에서, 세계에서 제일 수준 높고 화합하는 일등교민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민들이 세부 영사관을 도와 화합하고 협력하여 단점은 서로 보완하고, 장점은 서로 나누어 배우는 교민사회의 분위기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세부 한인 여성회는 부족하지만 지난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하였습니다. 교민화합을 위하여 문화의 밤을 개최하고, 우리가 거주하는 Cebu의 소외된 현지인을 위한 불우 이웃돕기를 하고 세부 한국의 날에는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알리는 음식소개와 문화전시를 매해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교민 성인 여성을 위한 무료 문화 강좌를 개설하려고 하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저는 애국이 거창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최선을 다하며 겸손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가 사는 필리핀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애국을 우리 여성회가 솔선수범 하겠습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 여러분 가정의 건강과 행복, 사업의 번창함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년 새해아침, 세부한인여성회장 양성애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