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총연 심상만 회장, 재외선거 독려 캠페인 세부서 첫 행보

아총연 심상만 회장, 재외선거 독려 캠페인 세부서 첫 행보

“해외동포 여러분의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꿉니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심상만)가 주도적으로 진행한 아시아지역 우리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재외선거 참여 독려 캠페인이 펼쳐졌다.

심상만 회장은 아시아 한인동포들의 21대 총선 재외선거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1월 8일 필리핀 세부를 시작으로 15일까지 아시아 7개국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각 지역 한인단체장 및 한인관계자들을 만나 재외선거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재외선거 독려 캠페인의 첫 행보는 세부에서 시작되었다. 심상만 회장은 지난 8일 세부시 라훅 소재 워터프론트 호텔에서 세부한인회(회장 조봉환) 관계자 및 각 한인단체장, 주세부분관 관계자 등과 만남을 갖고 세부지역 교민들에 대한 재외선거 홍보와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심상만 아총연 회장, 조봉환 세부한인회장, 양성애 세부한인여성회장, 박용희 한국여행사협회장, 현정순 한국어학원협회장, 오영훈 영사 등 세부한인회 관계자 및 각 직능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조봉환 회장의 소개로 단상에 오른 심상만 아총연회장은 “해외에 거주하는 우리국민들의 재외선거 참여율은 우리정부에 해외 각 지역의 교민 목소리를 전하는 바로미터가 된다.”며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권을 바르게 행사함으로써 중앙정부에 재외국민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우리의 권익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아총연은 지난 연말 방콕에서 개최한 임시이사회에서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재외국민들의 선거참여율을 높이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고, 선거참여추진본부를 결성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심상만 회장이 필리핀 세부 방문을 시작으로 아시아 주요 도시 순방을 시작한 것을 신호탄으로 해서 각지에서 선거참여를 호소하는 캠페인을 우후준숙 형식으로 벌였다.

8일에는 필리핀 세부의 캠페인 사진에 이어, 대만 타이베이에서의 활동사진도 단체방에 올랐다. 9일에는 필리핀 클락에서 심상만 회장이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캠페인 활동이 이뤄졌다. 이 행사에는 김기영 전 중부루손한인회장과 나성수 아총연 사무총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10일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심상만 회장이 방문한 가운데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고, 11일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신임 회장 이취임식을 하면서 재외선거 등록 캠페인을 현장에서 벌였다.

1월1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한인회장 이취임식을 맞아 대대적인 재외선거참여 캠페인을 벌였다. 호치민 한인회는 이취임식장에도 재외선거 등록을 호소하는 배너를 세우고 현장에서 즉석에서 등록을 돕기도 했다.

이밖에도 아총연 단체 카톡방에는 미얀마와 방글라데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 델리와 첸나아, 캄보디아, 방콕, 필리핀 다바오, 홍콩 등지의 캠페인 행사 사진도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