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카스가 실시하는 안정 운행을 위해 필요한 정보라면서 고객 개개인의 몸무게 정보 공유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사람들과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고 있다.
승객 대중교통 서비스 및 물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앙카스는 2020년 1월 6일 업데이트를 통하여 승객을 포함한 운행 안정 중량 범위를 선택해야 하는 안전 중량 체크를 도입했다.
이로써 중량이 무거워 오토바이가 배달하거나 운송하기 어려운 뚱뚱한 승객 혹은 무거운 화물을 소지한 경우 탑승 거부를 당할 수 있다.
“우리는 사람을 평가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 운전기사와 승객의 안전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입니다.”라고 앙카스는 승객의 개인적인 정보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해명했다.
이에 앙카스는 고객의 예약을 받을 때 개개인의 중량에 대한 정보도 요구하고 있다. 24살 애플 그래이스 다누코(Apple Grace Danuco) 앙카스 유저는 탑승객과 운전자의 안전을 보증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며 오토바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할 경우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위험성을 낮춰준다고 찬성하는 의견을 남겼다.
21살 데윈 크리솔로고 주니어(Derwin Crisologo Jr.)는 이로써 운전자가 타당한 이유를 제시하며 탑승을 거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찬성했다.
22살 포 피아 가부야(For Pia Gabuya)는 예전부터 앙카스로부터 소지한 짐에 대한 경고를 받아왔기 때문에 이런 제도는 고객을 선택적으로 선별하는 모욕감을 줄뿐이며 또한 새로운 것도 아니라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신의 몸무게를 계속 속일 수 있다고 전했다.
29살 빌리 피나이(Billy Pinay)는 몇몇 승객이 앙카스는 대중이 몸무게를 물어보는 것에 대해 이해시켜야 하므로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을 피하기는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금요일 앙카스 운영부장 데이비드 메라나(Julit Jainar)가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이 규정은 지난 2019년 6월 교통부와의 상의를 거친 뒤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조항이 운전자가 소지한 승객 안전 카드와 그들이 온라인에 게시한 자료에도 언급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의 목표는 모든 승객에게 필요한 가장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SUNSTAR / 번역 이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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