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된 한인회 운영진 인사 및 체육대회 등 연간행사 기획
2020년 세부한인회 첫 정기이사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보강된 세부한인회 운영진의 첫 인사 및 한인회 주최 연간 행사에 대한 기획 및 논의가 주요 안건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1월 21일 화요일 오후 4시, 세부 A.S Fortuna 소재 조선갈비에서 세부한인회 1월 정기이사회가 개최되었다. 이사회에는 세부한인회 조봉환 회장, 김상현, 현정순, 김용선 부회장, 박종은 이사장, 김우성 부이사장, 박종태, 서병현, 정면래, 구지범, 안유진, 조대식, 옥승진, 김낙준, 이희석, 양성애, 김여훈, 신동운 이사와 코타 김미성 사무국장 등 이사진과 세부 한인회 배은경 사무실장, 문두현 과장, 김지현 과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먼저 2020년 한인회 행사 날짜 및 각 행사에 따른 준비위원진 구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이사진에서는 지난해 한인회 내부 사정으로 '한인체육대회'가 치러지지 못한 점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고, 올해는 사전 준비 및 여타 행사와의 시의적 조절을 통해 '세부한인체육대회'를 차질없이 개최하자는 의견에 모든 이사진이 동의했다.
또한 '한인회장배 골프대회' 역시 올해는 더욱 많은 교민들이 참가하고 호응할 수 있도록 참신한 기획 및 준비위원을 구성을 결의했다.
이어서 올해부터 더욱 발전하고, 다양한 한인사회 활동을 선도할 세부한인회로 거듭나기 위해 강화된 한인회 실무 운영진에 대한 소개 및 인사가 이어졌다. 앞으로 배은경 사무실장과 김지현 사무과장이 함께 세부한인회의 살림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신동운 상임이사와 이희석(선교사협회장) 당연직 이사의 인사도 이어졌다.
이사회 말미에서 조봉환 한인회장은 이사진에게 올 4월 세부에서 개최될 세계한인회장 대회 운영위원회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올해 4월 26~28일 우리 세부가 세계한인회장 대회 운영위원회를 유치했습니다. 전세계 각 지역 한인회장단을 대표하는 운영위원단들이 세부를 찾을 것입니다. 이 회의를 세부에서 개최한다는 것은 그만큼 세부한인회의 역량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올해 2020년이 우리 세부한인회가 괄목할 성장과 성과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여기 모이신 이사진 한분 한분이 세부한인회의 운영에 더욱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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