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지속 성장하는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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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부동산 개발 부문은 향후 5년간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산업과 해외 근로자(OWF)에 의한 해외 송금에 의해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바리사칸 국가 경제 개발장관이 수도권 마카티에서 최근에 가진 강연에서 발힌 내용이다. 사무실 수요와 개인의 주택 구입, 공공시설의 건설 등에 의한 부동산 개발 의욕이 활발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필리핀 부동산 시장의 특색으로 주택 분포의 변화를 꼽았다. 구체적으로는 2010년 시점에서 전체 인구의 48.6%가 대도시에 살고 있는 것이 2030년에까지 더욱 집중화가 이루어져 인구의 56.3%가 대도시에 거주하게되고, 2050년에는 66%가 대도시에 살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바리사칸 장관은 필리핀의 중간 계층의 일부를 형성하고 있는 OFW 1100만명이 2014년 송금한 총액 243억 달러 중 3분의 1에 가까운 70억 달러가 부동산 구입에 쓰였다고 말했다. 또한 필리핀 경제의 특징으로 서비스 산업의 성장을 주목하며 14년 국내 총생산(GDP)의 57%가 BPO 외의 통신, 금융 보험, 의료, 교육 산업 등에 의한 것으로 지적했다.

특히 BPO 내용은 아시아 경제 위기 1997년 이후 처음으로 시작했지만, 2006년에는 34억 달러였던 것이 2014년에는 5배 이상의 180억 달러로 급성장, 2015년에는 22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이란 예측이 대두되고 있다.


■ 출처 : 마간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