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한인회 2015년 마지막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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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정기총회, 많은 교민들이 참여하길..."

지난 11일 한국관에서 올해를 마감하는 세부한인회(회장 조봉환) 정기이사회가 개최되었다. 세부한인회 김상현 부회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10월 한인회 결산보고 및 오는 12월 10일 치러질 정기총회 준비과정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2015년 세부한인회 정기총회는 오는 12월 10일 목요일 오후 6시 세부 워터프론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세부한인회 정기총회'는 매년 연말 세부에 거주하는 한인 교민들을 모시고 한인회가 1년간 진행해온 사업과 그 성과들을 보고하고, 새로운 신년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면서 세부지역 한인 교민들이 교류하고 식사도 함께 나누는 화합과 친목의 장으로 펼쳐지고 있다. 또한 많은 교민사업체들과 각 항공사들, 호텔들이 지원하는 항공원,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하고 풍성한 경품들을 라플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고 있다.

김상현 부회장은 "총회는 세부한인회의 가장 큰 행사이자 한해 살림 유종의 미를 거두는 자리인 만큼, 세부에 거주하는 많은 교민들이 함께 모이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 이사님들이 각자 더 많은 교민에게 총회를 알리고 참석할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내년 2월 6일 예정된 '교민 한마당'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안도 발표되었다. 올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분기별 세부한인회장배 교민체육대회의 주최를 맡은 김영탁 이사는 "내년 첫 체육대회는 설날을 맞아 모든 교민이 함께 즐길 전통놀이 대회로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기마전 등 다양한 민속 놀이와 함께 설을 맞이해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고 어른들의 덕담을 듣는 귀한 시간도 함께 준비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교민한마당'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교민 신문과 교민 사이트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