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한인회 신년 첫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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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수요일 오후 6시 A.S.포츄나 조선갈비에서 2016년도 세부한인회(회장 조봉환) 첫 이사회가 열렸다. 이날 이사회는 새해의 첫 이사회인 만큼 신임 임원진과 이사진, 기존 이사들이 참석해 진지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원철 이사장의 개회 선언으로 2016년의 포문을 열고, 국민의례 후 조봉환 회장의 신사말이 이어졌다.
"세부한인회 임원진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를 맞은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동 중반에 접어듭니다. 앞으로 2년간 한인회장직을 맞게 되면서 무엇이 우리 한인회에 가장 시급하고, 이루어야 할 일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올해의 목표는 세부한인회에 속한 우리 한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친목을 도모하며, 한인회 자체의 자구력을 갖추는 사업을 구상 실현함으로써, 세계 수많은 지역에서 운영되는 한인회들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모범적인 위상을 세우는 것입니다. 이것은 올해의 목표일 뿐 아니라 우리 세부 한인회가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계발해야할 과제이기도 합니다. 임원진 모든 분들과 회원들이 합심해서 밝고 즐겁게 함께 성장하는 2016년을 만들어 갑시다."

이어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김상현, 현정순 부회장과 올해 신임 부회장으로 위촉된 이혁재(JP.World 소장), 자문위원 6명, 명예이사 7명, 당연직 이사 7명 및 이원철 이사장을 비롯 25명의 이사들이 위촉장을 받았다.

1월 이사회의 주요 안건은 2016년 한해의 전반적인 사업 계획을 살펴보고, 주요사업에 대한 간단한 논의를 가졌다.
또한 2월 6일 개최될 '세부교민 전통놀이 한마당'(집행위원장 김영탁이사)에 대한 준비 보고가 이루어졌다.

기타 및 건의 사항으로 한인회 이사들간의 긴밀한 연락 및 소통을 위한 단체 카톡방과 밴드 개설에 대한 의견이 게재되어 현장 거수로 통과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