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5일(월) 데 카스트로(De Castro) 관광부(DOT) 차관은 자국, 외국 관광객들의 편리한 여행과 금전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재 출국 여행객들에 부과되고 있는 여행세를 폐지 또는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데 카스트로 차관은 관광과 무관한 CHED 예산으로 관광세 일부가 귀속되는 것에 대해서도 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여행세는 이코노미 클래스 여행객에게는 1,620 페소가, 퍼스크 클래스 여행객에게는 2,700페소가 부과되고 있으며 이중 50%는 관광인프라사업구역청(TIEZA)로, 20%는 고등교육위원회(CHED), 10%는 국가문화예술위원회(NCCA)로 할당되고 있다.
관광부는 관광관련 세제에 대해 검토해왔으며 7월 25일부로 관광세 증명서 발급 비용(200페소)이 폐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관광부와 TIEZA는 여행세가 항공권에 포함될 수 있는 방안을 연구중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 각 항공사들은 항공권에 여행세 포함여부를 자유롭게 시행하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