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의하면, 이번 두테르테 대통령의 취임 후 7월의 범죄사건 수는 작년 7월과 비교하여 현저히 줄었다고 발표했다. Noli Talino, Police Regional Office(PRO) 경찰 국장은 "마약관련 범죄는 모든 범죄의 어머니와 같은 연결고리가 있다"며, "마약사범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실시된 이후 마약관련 범죄만이 아닌 모든 범죄 사건들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취임 후 145명의 마약 판매원들의 사형은 있었으나, 이번 2016년 1월부터 7월까지의 비사야 지역으로의 범죄사건들을 보면 2015년과 비교해 마약사건, 살인사건 그리고 모든 범죄율이 줄어들었다고. 7월1일부터 8월22일 오전 6시까지, 경찰 측에서는 69명의 마약판매원들이 경찰에 의해 사망했고, 신원이 불확실한 가해자들이 이외 76명의 마약판매원들을 살해, 경찰은 아직 용의자를 찾지 못했지만 지속적인 수사를 통해 용의자 색출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PRO-비사야 지역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 2016년의 살인, 절도, 폭행상해, 강간 등의 범죄사건은 총 1,220건으로 지난해 동기간의 1,688건과 비교하여 27.7%줄어들었다.
올해 들어 1월부터 7월까지의 중대 범죄발생건을 살펴보면, 자동차 도난 건을 제외하고는 모든 범죄 발생율이 다 줄어들었다. 자동차도난사건은 동기간 540건으로 작년 508건에 비해 대략 6%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
살인사건의 경우 22% 줄어들어 2015년 341건의 살인사건이 벌어진데 비해 올해는 266건이 발생했다. 살인미수도 85건에서 59건으로 대략 31% 줄어들었다.
그러나 일반적인 경범죄는 올해 3,044건이 발생해 작년 3,023건과 비교하여 대략 1%증가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올해 경찰에 등록된 사건사고 건수는 총 4,260건으로 2015년 4,711건과 비교하여 9.5%정도 줄어들은 걸로 불 수 있다.
■ 출처 : SUNSTAR / 번역 정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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