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발표된 우리 국민에 대한 앙헬레스시의 진입 제한 발표 관련, 우리 대사관 김홍곤 총영사는 긴급히 Carmelo Lazatin Jr 앙헬레스 시장을 면담하였습니다.
김 총영사는 충분한 유예기간 없이 시행된 동 조치가 부당하고, 대구 경북 지역 외 거주자까지 진입을 제한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에 앙헬레스시는 기존 조치를 다음과 같이 수정하기로 하였습니다.
- 대구 경북 지역 거주자에 한해 진입을 제한함.
- 이를 확인하기 위해 여행객은 앙헬레스시 진입하거나 체류하는 기간 중 주민등록등본 영문본을 지속 소지하고 필요 시 제시하여야 하며, 현지 교민은 입국날짜 확인이 가능한 여권을 제시해야 함.
- 수정된 제한 조치는 3.12(목) 00:00부터 1주일간 실시하고 연장 필요 시 사전에 대사관에 통보하기로 함.
앙헬레스에 방문 예정이거나 체류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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