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6 필리핀 카톡뉴스

<필리핀 코로나19, 확진 14,669(+350), 사망 886(+13), 완치 3,412(+89)>

1. Novaliches District Hospital은 22명의 스태프가 코로나 확진을 받게됨으로 25일 월요일 오후부터 병원의 기능을 제한적으로 운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환자들에 의해 스태프들이 감염된 것 같다고 합니다. 26~28일간 병원 소독을 실시합니다.

2. 법무부는 사이버 범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온라인 사기, 온라인 명예회손, 성추행, 성적 학대 등을 모니터링 합니다. 대통령도 온라인상의 아동 성착취문제를 계속 다루라고 명령했습니다.

3. 오랜동안 메트로마닐라에서 격리 수용되었던 OFW들이 고향으로 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각 지방정부들은 이렇게 돌아오는 OFW들에게 다시 격리를 명령할 것으로 보여서 가족을 만나는 것은 뒤로 미뤄야 합니다. Ormoc City 시장 Richard Gomez는 중앙정부에 요청하기를 그들이 정말로 Ormoc City 출신인지, 격리기간을 잘 마쳤는지, 코로나 테스트를 마쳤는지, 어디에서 왔는지, 이런 것들을 확인한 다음에 Ormoc City에 들어올 수 있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Cagayan de Oro의 Laguindingan 공항에 도착하는 150명의 사람들은 다시 14일 격리기간을 보내야 합니다. Negros Occidental에 돌아온 76명도 격리를 위해 리조트로 이동했습니다. 대통령 대변인 Harry Roque는 OFW들이 지방에서 다시 격리를 할 것인지는 지방자치단체가 알아서 결정할 일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4. 총 83명이 재난기금 배부에 관한 문제로 법적 고발 조치가 되었습니다. 대통령의 9번째 의회 보고에 의하면 408명이 소환했습니다. 기소가 되지 않은 사람도 있고, 아직 조사중인 대상도 있습니다. 대통령은 재난기금 배부에 부정이 있는 것을 신고하는 사람에게는 30,000페소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1750만 가구가 재난기금을 수령하여 목표치에서 97.35%가 지급되었습니다.

5. Legazpi City, Albay는 25일 월요일 체감온도가 49도를 기록했습니다. Ambulong in Tanauan City는 48도, Guiuan in Eastern Samar는 47도를 기록했습니다. Dagupan City, Roxas City, Sangley Point in Cavite City and Tuguegarao City 등은 45도를 기록했습니다.

6. 필리핀 병원연합회(PHA)는 Francisco Duque III 보건부 장관의 퇴진 요구에 함께 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Dr. Jaime Almora PHA 대표는 코로나 사태와 관련하여 현재 정부가 하는 일에 만족하고, 진행되고 있는 일들에 만족한다고 화요일 전했습니다. 이것은 필리핀 민간병원연합회 (PHAPI)의 목소리와는 다릅니다. 이들은 대통령이 보건부 장관을 다른 사람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Almora는 병원이 불만이 있다면 개인보호장비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기가 시작되면 장비 공급이 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작은 병원들은 아직도 보호장비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7. WHO의 권고를 받아들여 필리핀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코로나 환자에게 더이상 투약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보건부 차관 Maria Rosario Vergeire은 WHO의 권고를 받아들이고 함께 하겠다고 했습니다. 필리핀에서도 이 약을 투여했는데 믿을만한 효과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8. 온라인 취업 포털인 JobStreet Philippines는 코로나 사태로 채용이 많이 줄었기는 하지만 여전히 채용을 유지하고 있는 회사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팬더믹 기간에 BPOs와 콜센터가 가장 확력 넘치는 사업으로 계속적으로 채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팬더믹 기간중에도 지속적으로 채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들입니다.

콜센터 / IT 서비스/ Business process outsourcing (41%)

공공분야 (15%)

교육 (9%)

은행/파이낸셜 (4%)

컴퓨터 / 정보통신 - software (4%)

보건/ 의약 (3%)

Property / 부동산 (3%)

소매/ 유통(3%)

제조/ 생산(2%)

교통/ 물류(1%)

9. 5월 31일 이후 메트로마닐라는 GCQ로 전환될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Eduardo Año 내무장관이 화요일 밝혔습니다. 대부분의 MECQ지역이 GCQ로 전환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했습니다. 물론 GCQ 상황에서도 각 바랑가이, subdivisions, 또는 작은 마을 단위로 락다운은 가능합니다. 경제활동을 위해 이런 조치가 더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화요일 오후 메트로마닐라 시장들이 미팅을 갖고 정부와 IATF에 어떤 의견을 제출할지 결정한다고 합니다.

10. Caloocan City의 Barangay 28이 강한 ECQ로 26일~31일까지 전환됩니다. 필수 인력들만 이동이 가능하고 모두 자가 격리해야 합니다. 바랑가이 안에서는 2개의 water station과 1개의 약국 이외 모든 상점은 폐쇄입니다. 현재까지 이 바랑가이에서는 28명의 코로나 확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랑가이 격리시설은 15개 병상만 확보되어 있습니다. 인근 바랑가이에 환사를 이송시켜 둔 상태입니다. ECQ기간 동안 이 지역에서는 속성 코로나 검사가 진행됩니다.

11. 하원 기초교육위원회는 정부가 새로운 교육방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빠식시 하원의원 Roman Romulo 위원장은 전통적 교육에서 대안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수업이 없다고 맨날 잠만 잘 수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방업을 찾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은 25일 자정 연설에서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는 학교 수업 재개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바 있습니다. 교육부는 8월 24일 개학을 목표로 설정해두고 있습니다만, 대통령의 지침이 우선 될 것 같아 모든 학교들이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온라인 수업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거나 기기가 없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습니다. 또 텔레비젼이나 라디오를 통한 교육도 피드백이 잘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효과적이라고 할수 없다고 했습니다. 의회와 교육부가 협력하여 새로운 교육방법을 찾아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2. 필리핀 경찰 중에 코로나 확진자가 27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중 117명이 회복되었고 4명이 사망했습니다. 5월 25일 오후 6시 기준입니다. 매일 150명의 경차에 대한 코로나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16. 사립학교 연합 단체는 정부가 온라인 수업과 원격 수업을 위한 공공및 민간 분야에서 기금을 만들어야 한다고 청원했습니다. COCOPEA라는 사립학교 단체는 “교육은 필수불가결한 활동이고 아주 심각하게 영향을 받는 분야입니다. 교육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정부 지원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정부가 더 많은 재원을 투자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코로나 영향을 받는 노동자들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것 이상으로 정부 투자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새로운 교육방법 개발을 위한 투자를 주장했습니다.

17. Luis Raymund Villafuerte 하원 대변인은 지방의 프로젝트들은 지방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들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수도권에서 프로젝트가 집중되면 지방의 노동자들이 다시 수도권으로 집중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각 지방에 프로젝트를 시행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고 했습니다. 각 지방에서의 프로젝트 개발에 중점을 둘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매년 지방 프로젝트를 위한 기금 5000억 페소의 할당을 담은 법안을 제안했습니다.

18. 대통령궁은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는 대면수업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이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주장했습니다. Franklin Drilon 상원 야당 리더는 이런 정책이 가난한 사람드에게 더 불리하다고 했습니다. 인터넷이라는 것은 아직 가난한 사람들에게 사치스럽게 비싼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시아권에서 인터넷 속도도 가장 느린 나라라고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온라인 수업은 아주 불리한 상태라고 합니다.

한편 대학에 대한 개교 가이드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온라인 수업만 하는 경우 언제라도 개학 가능

-flexible learning 유연한 교육 프로그램 시행하면 8월중 어느 때나 개학 가능

-대면수업은 9월 1일 이전에는 불가

*** (정보공유)

현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로 판명되어 병원에 입원하였다가 회복되어 퇴원한 필리핀 분 3명에게 회복까지 어려움에 대하여 이야기 들으면서, 한달간 병원 병실 (마카티 메디칼, 아시아 메디칼) 입원 하였더니 퇴원시 치료비가 거의 4~7백만페소가 나왔다고 합니다. 의사 간호사 모든 보조원들의 PPE등 의료장구도 환자에게 그대로 청구. 4월15일까지는 Philhealth에서 약 1백만 페소 정부 보조 가능했으나 지금은 안된다고. 나머지는 개인의료보험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차이가 많다고 합니다. 재정적으로 심한 타격을 받는다고 합니다. 외국인으로 코비드19로 병원입원시에 더 많은 치료비가 나올 가능성이 있으니, 안 걸리게 사전 주의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