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0 필리핀 카톡 뉴스

필리핀 코비드19. 7월20일 5pm

확진 68.898(+1.521). 사망 1,835(+4). 완치23,072(+607)>

지역별 신규 확진자 / Metro Manila :1,237, Cavite :51, Laguna :51, Rizal :34, Davao del Sur :22.


1. Parañaque 시청의 입법기관 건물, Business Permits, Licensing Office가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방역을 위해 폐쇄됩니다. 23일 다시 오픈합니다.

2. Pasig City, Barangay Manggahan에 있는 4개의 거리가 7월 19일부터 시작해서 14일간 락다운에 들어갑니다. Pipino, Labanos, Okra, Ubas Street입니다. 바랑가이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만 50명의 활성환자가 있고 6명이 사망했습니다. 그곳에 있는 시장까지도 닫겠다고 합니다. 출근과 응급상황시에만 외출이 허가됩니다.

3. 대통령 법무자문Salvador Panelo 는 카톨립 비숍회의CBCP가 정부를 비판하는 편지를 사제들에게 발송한 것과 관련하여 헌법에 명시된 정교분리의 원칙을 위반한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테러방지법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하면서 자신들이 헌법을 위배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것입니다. 지난 7월 16일 비숍회의는 목회서신을 통해서 테러방지법을 통과시키고, ABSCBN을 폐쇄시키고, 언론인들을 고소하면서 압박하는 것들을 보면 정부가 위협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테러방지법은 1972년의 영장없는 체포와 구금을 상기시키고 있다고 했습니다.

4. Leni Robredo 부통령은 코로나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지만, 부통령 사무실 직원 3명이 추가되어 총 4명이 양성으로 확진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부통령 사무실은 일시적으로 방역을 위해 폐쇄됩니다.

5. 테러방지법이 시행된 첫날인 토요일 7월 18일은 평화와 질서가 유지되었고 범죄도 감소했다고 필리핀 경찰청이 밝혔습니다. 지난 124일의 지역사회 격리조치 기간 범죄는 이전과 비교해서 51% 감소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청은 테러방지법에 따른 시행세칙이 내려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6. 보건부는 UP대학이 개발한 코로나 테스트 키트가 곧 시판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보건부는 GenAmplify version 2가 상업적 사용이 가능해진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토요일 일부 상원의원들은 보건부가 UP 대학이 개발한 진단키트를 조속하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바 있습니다. 중국산이나 한국산이 4000, 8000페소 하는 것에 비해 저렴하다고 했습니다. 일요일에는 상원보건위원회 의장인 Bong Go가 정부기관이 UP개발한 진단키트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7. 지난 토요일 6,476명의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뒷자리 탑승자와의 분리대를 설치하지 않고 운영하다 단속이 되었습니다. 오토바이 탑승자 14,156명을 검사했더니 615명만 분리대를 설치했습니다. 분리대 설치 데드라인은 7월 26일입니다.

8. 대통령궁은 다시한번 닭싸움 금지를 천명했습니다. 온라인 닭싸움이 허가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Harry Roque 대변인은 여전히 금지라고 했습니다. 내무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닭싸움 하는 곳을 점검하라고 지시한바 있습니다.

9. Panfilo Lacson 상원의원은 New Bilibid 감옥에서의 코로나 확진후 19명 사망과 관련하여 어떤 부정을 의심할 만한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락손은 이전 경찰청장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사망한 이들의 개인정보 유출은 그 가족들에 대한 차별이 일어날 수 있어서 조심스럽다고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교도소내 감염은 총 343명입니다. 이에 반해 Vicente Sotto III 상원의장은 교도소내 사망과 관련한 상원차원의 조사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Ronald "Bato" dela Rosa 상원의원도 락손 의원과 같이 의심할만한 정황이 없다고 했습니다.

10. 교육부가 개학을 연기해야 한다는 제안을 하기 전까지는 8월 24일 개학에 변함이 없다고 대통령궁이 재차 확인했습니다.

11. 필리핀 경찰청 범죄조사국은 택배회사 J&T Express가 다수의 위법을 저질러왔던 것을 밝혔습니다. (최근 화물을 마구잡이로 던지는 동영상이 공개되었던 회사) 이 사건에 대해 대통령도 철저한 조사를 지시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위법인지를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일부 물류사무실은 서류 미비로 폐쇄되었습니다. 본점은 Barangay Muntinlupa에 있는데 시장의 허가서가 없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회사 자체가 폐쇄 명령을 받은바 있습니다.

12. 대통령궁은 대통령이 헌법개정에 특별한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로서는 코로나와의 싸움이 우선이지 헌법개정을 고심할 단계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대통령은 주례 보고에서도 헌법개정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다수의 지방정부 시장들은 지방정부에 더 많은 권한을 주고 일을 시행하는 헌법개정을 대통령에게 청원했습니다. 또한 지방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제한 해제도 요구했습니다. 대통령도 이미 대통령제에서 연방제로의 전환을 담은 헌법개정을 의회에 요청한바 있지만 아직 통과되지 않았습니다.

13. 보건부는 직원들의 업무복귀의 전제조건으로 속성검사 결과를 제시하도록 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IATF에서도 속성검사 확인서를 직원 업무복귀 전제로 삼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실제로 많은 회사들이 속성검사 확인서를 업무복귀 전제로 요구하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지난 4월 산업부는 직원들 복귀 조건으로 코로나 검사 확인서를 내야 한다고 했었습니다. 이에 보건부는 PCR검사를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14. 대사관 공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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