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19. 8월11일.
확진 139,538(+2,987). 사망 2,312(+19). 완치68,432(+280)>
메트로마닐라 1510, 까비떼 398, 라구나 144, 일로일로 135, 세부 119
● 대사관 공지
http://pf.kakao.com/_vxeUxcE/54827541●
1. 메랄코는 4개월 연속으로 전기세를 인하했습니다. 킬로와트당 8.4911페소로 20.55센타보 낮췄습니다. 이는 2017년 9월이후 가장 낮은 가격입니다. 이는 200킬로와트 사용가구에 약 41페소 인하하는 효과입니다.
2. 두떼르떼 대통령은 싱가폴의 국경일 기념을 축하하면서 싱가폴의 코로나 대응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그리고 필리핀은 싱가폴과 더 확대되고 깊은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또 필리핀의 코로나 상황에 대한 도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필리핀 의료시스템 개선과 확장을 위한 계속되는 협력을 원한다고 했습니다.
3. 8월 15일부터 대중교통에서의 안면가리개 의무화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도매가가 18페소 정도 했는데 현재 40페소까지 합니다. 소매가는 이보다 더 비싸서 이미 50페소를 넘긴 곳도 많이 있습니다.
4. Ramon "Bong" Revilla, Jr상원의원은 코로나에 확진되어 격리되었습니다. 가족과 스태프 중 한명씩이 확진된 후에 상원의원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5. Edgard Arevalo군 대변인은 군대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8월8일 기준 1,137명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10명은 이미 사망했습니다. 516명은 회복되었습니다.
필리핀 경찰은 토요일 기준 2,459명의 확진자가 있었습니다. 사망자는 12명입니다.
해외거주 필리피노 확진자는 9,754명입니다. 이중 708명이 사망했습니다. 중동과 아프리카가 6,849명확진에 430명 사망으로 가장 많습니다. 유럽은 1,143명 확진 95명 사망, 아메리카 784명 확진 175명 사망,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978명 확진에 8명 사망입니다.
6. 불라칸 주청사가 8월 10~8월 14일까지 폐쇄됩니다. 직원들의 확진에 따른 조치입니다. 현재 불라칸 전체에서는 1,69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7. 보건부는 속성검사에 대해 금지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 검사가 이미 코로나에서 회복된 사람들에게는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속성검사는 몸 안에 항체가 있는지를 검사하는 것이니 때문입니다. IgM 양성은 바이러스가 활성중이란 뜻이고, IgG는 감염에서 회복되었다는 뜻입니다. 코로나에 음성이란 것을 판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코로나 감염자를 걸러내는 목적으로의 속성검사는 절대 권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8. 대통령궁은 현재의 락다운을 연장할지를 결정할 때 공중보건과 경제 상황을 고려하겠다고 했습니다. 현재의 락다운은 보건의료인들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한 수단입니다. IATF의 자문인 Dr. Tony Leachon은 MECQ를 한달간 연장하여 의료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건의한바 있습니다. 지난주 대통령 대변인 Roque는 현재의 락다운이 경제를 무덤으로 끌고갈 수 있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경제발전위는 현재 락다운으로 메트로마닐라의 50%만 경제활동이 이뤄지고 있다고 했고, 국방장관 Delfin Lorenzana는 메트로마닐라가 GCQ로 돌아갈 준비를 갖췄다고 했습니다. 대토령 대변인은 MECQ의 효과가 나타나는데는 2-3주가 지나야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9. Delfin Lorenzana 국방장관은 남중국해에서의 영유권을 지키기 위해 필리핀은 미국 및 중국과 균형잡힌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미해군이 이 지역에서 훈련하는 것이 필리핀 관점에서 유익하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입니다. 미국은 항상 이곳에 있을 수 없지만 중국은 이곳에 상주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상황을 필리핀이 잘 관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초강대국 사이에서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최대 관심은 이 지역에서 항공과 선박의 자유로운 여행으로 만약 중국이 영유권을 인정받게 되면 이 지역을 지날 때마다 중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 사이의 경쟁에 끼이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10. 94세의 할머니가 10년 이상을 앞을 보지 못했었는데 갑자기 눈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from Buruanga, Aklan에 사는 Lola Teting이라는 분입니다. 2008년부터 시력을 잃어갔는데 지난 7월 23일 갑자기 시력을 회복했습니다. 하루는 다시 볼 수 있게 되는 꿈을 꾸었는데, 이틀이 지나고 일어났을 때 딸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친척들은 이것은 정말 기적이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할머니는 왼쪽눈부터 시력을 잃었고 나중에는 청력까지 잃었습니다. 시력을 잃어가고 있을 때 레이저 시술을 받기 위해 수술실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혈압이 치솟아 수술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시 볼수 있게 되어 처음 한 일은 거울로 자기 모습을 보고 손녀딸과 사진을 찍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진찰을 한Dr. Inocencio 안과의사는 할머니가 실명위기에서 완전 회복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할머니 실명 원인이 백내장인데 이 경우 백내장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면서 일시적으로 시력이 회복된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완전 실명으로 갈수 있으니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11. PhilHealth 관계자는 개인적인 일탈은 있었을 수 있지만 조직적인 부정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 Domingo는 필헬스 자체적으로 부정이 있는 개인들을 적발하여 해고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조직적인 큰 부정은 없었다고 했습니다. 각 병원에 대한 지원금들은 병워들에 잘 전달이 되었고 개인 착복은 없다고 했습니다.
12. Maria Rosario Vergeire 보건부 차관은 RT-PCR검사소들의 70%만이 검사 결과를 통보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만약 이것만 발표한다면 부정확한 데이터 전달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월요일 코로나 현황발표 시간은 늦춰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각 검사소들이 COVID-KAYA를 이용하기 보다는 이메일 보고를 선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COVID-KAYA는 코로나 확진현황과 역학조사를 위한 감염병학자들과 각 검사소가 이용하는 어플입니다. 보건부는 매 주말에 입력된 데이터들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하여 데이토 오류를 보정하고 있습니다.
13. PhilHealth는 매주마다 20억~30억 페소를 지출하면서 이 과정에서 부패에 노출이 되어 왔다고 상원 청문회에서 밝혔습니다. PACC 대통령 반부패위원회는 특히 필헬스가 IT시스템을 갖추는 과정에서 메카니즘에 대한 평가 없이 비용을 지출하면서 부패에 노출 되었다고 했습니다. 필헬스는 구입된 장비들이 정말로 필요한 것인지 알지못하고 지출했다는 것입니다. 필헬스 지방 사무소들은 220개의 가자 구입 명세에 해해서 설명을 못하고 있습니다.
14. ACT 선생님 당 하원의원 France Castro는 교육부가 다가오는 개학에 준비가 되어있는지 의심이 간다고 했습니다. 교육부는 인터넷, 교통, 개인 보호 장비등 뿐만 아니라 수업 모듈을 프린트 해서 배부할 수 있는 지원책도 부족하다고 교사들이 불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전달해야할 수업 모듈이 아직 부족한 지역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모듈을 학생들끼리 공유해야 하는 경우들도 많은데 이는 아이들을 질병의 전파에서 보호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든다고 했습니다. 또한 교사와 직원들이 모듈을 나눠주는데 안전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교사들은 집집마다 방문하면서 수업교재를 나눠주어야합니다. 이들에 대한 안전조치가 필요합니다. 또한 가정들을 방문하기위한 운송수단이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이에 대한 지원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제 교사들도 Frontliner로 인정을 받아 개인보호장비들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15. 대통령궁은 MECQ가 연장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인다고 했습니다. “만약 연장 가능성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제 대답은 가능성이란 것은 언제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혀 그럴 것 같지는 않습니다.” 대통령 대변인입니다. 대통령궁은 MECQ의 연장 여부는 공중보건과 경제의 균형을 고려하겠다고 한바 있습니다.
16. 운영 적자로 인해 LRT1을 운영하는 Light Rail Manila Corp은 약 100여명의 직원을 해고할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약 100명 전체의 20%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17. 교육부는 온라인 수업에서 교복을 입을 필요는 없다고 했습니다. 팬더믹 이전에도 교복을 입는 것은 강제사항이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학부모에게 추가 지출을 압박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지방 교육청에서 학생들에게 온라인 수업시에도 교복을 입으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 교육부가 정리된 입장을 내놓은 것입니다. 이 지방 교육청은 교복을 입지 않으면 온라인 괴롭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요구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18.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인 Fitch Ratings는 코로나 팬더믹 대응으로 인해서 필리핀이 재정적 여유를 잃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은 재정여력의 위기에 진입했습니다. 2019년 정부의 부채가 GDP 34.1%로 낮았었는데 지금은 42.2%로 신용등급 BBB 중간 정도로 평가된다.” 이런 재정적 여유는 팬더믹으로 사라졌다. 이 외에도 전체적인 재정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소들은 더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래서 이전의 긍정적“positive,” 평가에서 안정적“stable”으로 후퇴했습니다.
19. 필리핀 정부는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러시아와 함께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했습니다. 코로나 백신을 필리핀에 먼저 제공하고 임상실험을 하고 필리핀에 백신 생산 허브를 만들겠다는 지난 주 러시아의 제안에 대한 대통령궁의 대답입니다.
20. PTA 학부모교사연합은 대통령에게 편지를 써서 8월 24일 개학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교육부에게 준비할 시간을 더 주자는 것입니다. 온라인 연결도 부족하고, 교육에 필요한 교제 제공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 시범운영을 해보았는데 결함등이 많았고 기술적인 문제들도 많아서 더이상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부는 모든 준비를 8월 24일 개학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시범운영에서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계속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인터넷 연결이 열악했던 것에 대해서는 방송을 통한 교육이 대안으로 제시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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