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5 필리핀 카톡 뉴스

<필리핀 코비드19 12월25일>
확진 467,601(+1,885) 사망 9,062 (+7) 완치 430,791(+307)
퀘존시 130, 불라칸 122, 다바오 99, 리잘 78, 레이떼 63.
 
1. Rodrigo Duterte 대통령은 토요일 전염병 전문가들과 IATF팀과의 미팅을 예정했습니다. 영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입니다. 이 미팅이후 정부는 영국의 여행금지를 연장할지, 동종의 바이러스가 발생한 싱가폴이나 덴마크 등도 여행제한에 포함할지 등을 결정합니다. 현재 영국에서 입국이 금지되기 직전에 입국한 사람들은 Athlete’s Village in New Clark City에서 코로나 검사 음성을 받았을지라도 14일 동안 격리조치에 들어갔습니다. 크리스마스를 필리핀에서 보내기 위해 영국에서 온 필리피노들도 역시 격리에 들어가있습니다. 이 변종 바이러스가 정말로 전염성이 더 강하다면 추가조치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대통령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2. 바탕가스 지역에 진도 6.3의 지진이 발생하자 LRT2 운영진은 일시적인 운행 정지에 들어갔습니다. 메트로마닐라에서도 강도 4의 지진이 느껴졌습니다. 운영진은 안전점검후 이상이 없어서 11:10분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MRT3는 지진발생 한시간 이내에 곧바로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3. 필리핀 공산당은 창립 52주년을 맞이하는 12월 26일 아주 단초하지만 즐거운 활동을 가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정부의 공격이 있지만 도시와 시골에서 의미있는 활동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탄압 때문에 모든 활동들은 은밀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필리핀 군은 우리의 활동을 찾아서 막아내지 못할 것입니다. 몇몇 지역에서는 이미 활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어떤 일부 지역에서는 필리핀 군 바로 코 밑에서 우리의 모임이 이뤄질 것입니다.” 이 활동의 목적은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판단하며 필리핀 혁명을 위한 순교자들을 기념하고, 국민들 섬기는 일을 다짐하고, 미국과 두떼르떼 정권의 전제주의적 위협과 악행을 종결하고자 하는 목적이라고 했습니다.

4. 25일 오전 7:43분 바탕가스 Calatagan 지역에서 진도 6.3의 지진이 있었습니다. 메트로마닐라와 인근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되었습니다. 메트로마닐라에서는 MRT3와 LRT2가 일시 운행 정지를 했습니다. 쓰나미에 대한 위협은 없다고 필리핀 지진화산국이 전했습니다. 진앙의 깊이가 깊기 때문입니다. 재난국에는 아직 지진과 관련된 보고가 접수된 것은 없습니다. 특히 이번 지진이 따알화산의 활동에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는데 이번 지진은 거리가 있어서 영향을 줄만한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한편 Davao Occidental에서도 진도 5.3의 지진이 있었습니다. 오전 10시경입니다. Sarangani town in Davao Occidental 남동쪽 95킬로미터 지점입니다. 이곳에서도 피해는 집계된 것은 없습니다.

5. Rodrigo Duterte 대통령은 이번에 올라온 2021년 예산안 4조5060억페소에 대한 내용 중 일부에 대해서 거부권을 행사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항목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상원의원 락슨은 예산청문회 중에 DPWH의 다목적 건물 예산 중에서 대피소나 격리시설을 제외한 600억페소 예산의 삭감을 주장해왔습니다. 2019년에도 953억7천만 페소의 예산을 삭감하고 사인한 적이 있습니다. 대통령은 28일 예산안에 사인할 예정입니다.

6. Calito Calvez 장관은 12월 안에 코로나백신 아스트라제네카 2천만병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 할것이라고 대통령주재 회의에서 언급하였습니다. 이 중 1천만병은 LGU 지방정부관리들에게 먼저 사용할 계획이며, 일반인들이 백신 2번 맞는데 500페소로 예상하였습니다. 또한 인도 Serum 사의 Novavax 코로나19 백신  3천만병도 기대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필리핀은 2021년 7월경부터 약 6천만병의 백신의 접종이 시작 될것이라고 예상하였습니다.

7. Comelec 필리핀선관위의 James Jimenez 대변인은 2022년 대선을 위하여 2020년9월 부터 시작된 선거인단 사전등록에 현재까지 873,309명만 등록되었다고 필리핀 국민들의 적극 참여를 권장하였습니다. 선거인 등록은 2021년 9월에 마감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