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코비드19 1월26일>
확진 516,166(+1,173) 사망 10,386(+94) 완치 475,423(+18), 치료중 30,357
세부 84, 다바오 67, 까비떼 51, 퀘존 47, 리잘 41
■ 이민국은 2020년 한해동안 3,044명의 필리핀에 도착한 외국인의 입국을 막았습니다. 이는 전년의 7,000명보다 적어진 것입니다. 이들중 대부분은 1월과 3월 사이에 돌려보내진 사람들입니다. 이중 1,350명으로 한국사람이 제일 많고, 532명의 중국인, 333명의 베트남, 247명의 미국인 181명의 인도네시아, 180명 말레이시아 순 입니다. 53%는 처벌에 관계된 것이고, 16%는 여행규제와 관련한 서류미비입니다. 112명은 블랙리스트 등재, 29명은 기존에 이민국법 위반으로 추방 경력, 18명은 입국시 이민국직원에게 무례하게 군 경우입니다.
■ Rodrigo Duterte 대통령은 6년전 Mamasapano, Maguindanao에서 Moro 반군에 의해 사살된 44명의 경찰 특공대 SAF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당시 총격전으로 18명의 모로 반군과 5명의 민간인이 사망했습니다. 대통령은 평화는 엄청 무거운 대가를 치르고 온다고 말했습니다.
■ 고등교육위원회CHED는 일부지역 MGCQ에서 의과대학과 health sciences 분야 학생에 대한 제한적으로 대면수업을 허가했습니다. UP 마닐라, Ateneo de Manila University, Our Lady of Fatima University in Valenzuela가 대상입니다. UP의대생 200명은 교대로 병원에서 인턴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180명 학생들도 1월 18일부로 clinical clerkships을 위해 병원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CHED는 대면수업을 원하는 다른 학교들은 신청서를 접수하라고 했습니다. 교육당국은 현장을 방문하여 검토한 수 허가를 결정하게 됩니다.
■ 영국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필리핀에 유입되지 전에는 메트로마닐라 일부 시장들은 지역이 MGCQ로 전환되는 것을 기대했습니다. 빠라냐케 시장 Edwin Olivarez은 1월 중에 MGCQ가 되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발렌수엘라, 산후안시장도 MGCQ전환에 찬성했습니다. 화요일 시장들은 모임을 갖고 이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대통령은 10-14세 아동의 외출을 허락한 IATF의 결정을 철회했습니다. 이는 영국변종 바이러스 유입 때문입니다.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아이들은 계속 집에 머물라고 했습니다.
■ 지난 일요일 Malaybalay City, Bukidnon에서 신학교로 가는 도중에 카톨릭 사제 한명이 총격에 사망했습니다. 그는 누군지 밝히지 않았던 사람을 시내에서 만나고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증거수집을 위해 사제의 차는 경찰청으로 인계되었습니다.
■ 대통령은 월요일 브리핑에서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올바로 착용하지 않은 마스크는 효력이 없다고 했습니다. 또한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거리두기, 마스크, 손씻기 등입니다.
■ 필리핀 해군에 인도될 Antonio Luna (FF 151, 현대중공업 제조)이 울산에서 최종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이는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필리핀 두 번째 frigate함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여행 제한 때문에 운항 및 운용에 대한 점검이 만이 연기되었습니다. 2021년 1분기 중으로 필리핀에 인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두테르떼 대통령은 대통령이나 다른 내각들의 이름을 이용하는 사기에 조심하라고 국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이러한 부패가 동남아 발전의 저해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신들의 사업이나 서류심사를 빨리하기 위해 대통령이나 내각들의 이름을 파는 사람들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 필리핀 적십자는 전국의 적십자 검사소에서 2월 1일부터 타액을 통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Richard Gordon 상원의원이자 적십자 회장이 밝혔습니다. 현재 마닐라에 이를 위한 기계 20대가 있고 전국적으로 28대가 추가로 있는데 대당 하루 1,000건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 136건의 검사를 수행했고, 검사비용은 2,000페소로 RT-PCR검사보다 저렴합니다.
■ 재경부 장관 Carlos Dominguez III은 1987년 헌법에 기초한 외국인 소유제한 철회를 지지하는 반면, 토지 소유 제한은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원 헌법개정위원회에 참석해서 밝힌 내용입니다. 틀에 박힌 경제 정칙에서 벗어나 유연한 경제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토지소유권 문제는 아주 강력한 심리적인 문제로 유지되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필리핀이 외세에 의해 오랫동안 점령을 당했던 식민지 경험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 아프리카 돼지 열병에 의한 피해가 약 4백만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농민들은 열병에 대한 두려움이 돼지 사육을 재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돼지고기 가격은 킬로당 400페에 이릅니다. 작년 270-300페소 사이였던 가격이 연휴를 지나면서 400페소가 되어 그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산지 출하가격이 200페소이고 거기에 이윤을 80-100페소를 고려한다고 해도 현재 400페소인 소매가격은 유통구조상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농업부는 밝혔습니다. 더 이상의 가격상승을 막기위해 농업부는 대통령에 가격 동결 행정명령을 내려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BIR은 코로나 팬더믹에도 불구하고 2020년 목표했던 세금 징수를 초과 달성했습니다. Caesar Dulay 국장은 1조9400억페소로 목표했던 1조6900억 페소를 넘겼다고 합니다. 15.14% 초과 달성으로 지난 20년래에 가장 많은 초과달성입니다.
■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은 개인적으로 백신을 접종하게 될 것이라고 대통령궁이 전했습니다. 엉덩이 주사를 맞는 방식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지난주 보건장관 Francisco Duque III은 대통령의 공개 접종을 건의하겠다고 했었습니다.
■ Megawide Construction Corp.의 NAIA 개선사업권이 공식적으로 해지되었습니다. 메가와이드는 1월 25일 마닐라 국제공항 당국으로부터 공식적인 서면을 전달받았다고 했습니다. 지난 12월 4일 공항측은 메가와이드와의 1090억 페소의 공항개선사업의 협정을 폐기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공항측은 메가와이드가 재정수급문제를 제출할 기한을 지키지 못했다는 주장이고, 메가와이드는 본래부터 데드라인이 없었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메가와이드는 공항측의 결정을 존중하고 받아들인다고 했습니다.
■ 교육부 장관 Leonor Briones는 지방교육청에서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숫자가 감소했다는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학생들의 수업참여 감소에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가 없다고 했습니다. 지난 12월 Teacher's Dignity Coalition는 온라인 및 모듈 수업 참여 학생수 감소를 주장한바 있습니다. 이들은 각처의 소속 교사들의 증언에 근거한다고 했습니다. 장관은 크리스마스 연휴이후 학생들이 수업에 즉시 복귀하지 않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고 일상적으로 있었던 현상이라고 했습니다. 점진적으로 학생들이 복귀했다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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