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1 필리핀 카톡 뉴스

<필리핀 코비드19 05/11/4pm>

확진 1,113,547(+4,734) 사망 18,620(+59) 완치 1,038,175(+7,837) 치료중 56,752

 

■ Rodrigo Duterte 대통령은 월요일 그가 전 대법관 Antonio Carpio과의 West Philippine Sea 논쟁을 그만두려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여기에서의 문제는 내가 대통령이란 것을 깜빡한 것입니다.” 자신의 말이 정치적으로만 해석된다는 것을 염두에 둔 말입니다. 논쟁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후에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했습니다. “누가 West Philippine Sea를 중국에 넘겨줬습니까? 그들입니다. 그들이 떠나지 않았다면 아무런 문제도 없었을 것입니다. 나는 두려운게 없다. 문제가 있다면, 당신이 대통령이 아니란 사실을 내가 깜빡했다는 것이다.” 지난 주에 대통령은 Carpio에게 Scarborough Shoal에서 해군을 철수시켰던 문제로 논쟁을 촉발했었습니다. Carpio도 이 문제로 토론해보자고 했는데, 대통령의 대변인과 측근상원의원들이 대통령에게 논쟁을 피하는게 좋겠다고 권했습니다.

■ 필리핀 정부는 9월까지 위험군 2500만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보건의료인력, 시니어시티즌, 기저질환자들이 포함됩니다. 이를 통해 더 나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습니다. 11월까지는 5800만에서 7000만을 접종하여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백신 책임장관 Galvez가 전했습니다. 2022년 2분기에는 1억1천만 필리피노에게 백신을 접종할 계획입니다.

■ Rodrigo Duterte 대통령은 2016년 선거에서 자신의 제트스크를 타고 West Philippine Sea를 찾아가서 중국에게 이것은 필리핀 것이라고 말하겠다고 한 것은 선거기간의 농담이었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울 비판하는 측은 이당시의 언급을 꺼내들었습니다. “그때는 선거기간이었습니다. 농담이었습니다. 허세를 부린것입니다. 내가 부린 허세는 환전히 선거전 농담입니다. 당신이 내 반대편에 서고 이 말을 그대로 믿었다면 당신은 완전히 바보입니다.” 만약 자신이 Pag-asa Island로 제트스키를 몰고 간다면 거기서 죽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영유권을 가볍게 농담식으로 말하면서 강조한 것입니다. 그것을 진짜로 믿었다면, 할말없습니다.”

■ 대통령은 중국의 시진핑 주석에게 전화를 걸어서 백신에 대해 도움을 달라고 말했고 West Philippine Sea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시주석은 필리핀을 돕겠다고 약속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필리핀이 중국에 빚을 졌다고 한 대통령의 말은 필리핀의 영해를 중국에 넘겨준다는 뜻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영유권을 넘겨주는 것이 백신의 댓가가 아니고 이것은 전혀 다른 별개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 Sorsogon에 있는 Bulusan 화산이 5월 7일 이후 62회의 화산지진이 관측되었습니다. 이런 지진활동은 지표 아래에서 수증기의 활동이 증가했다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약하게 하연 수증기 분출도 관측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고레벨 0, 즉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진화산국이 밝혔습니다. 그러나 민간항공기들의 화산 정상 부근 비행은 회피하도록 했습니다.

■ 필리핀의 12분기 GDP가 4.2%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속 5분기 마이너스 성장입니다. 전년 동기간 대비 0.7% 더 감소한 것입니다.  수도권이 ECQ, MECQ로 전환되었던 것이 큰 원인으로 해석됩니다. 농업분야 0.3%, 산업분야 2.5%, 서비스업종 0.1% 감소했습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건설분야 24.2%, 기타 서비스 38%, 부동산 13.2% 감소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 의원들은 사립학교들이 2021-2022학기 수업료를 올리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Makabayan Bloc 의원들은 이미 DepEd와 CHED에 수업료인상을 승인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수업료 인상이 어려운 사람들을 더 어렵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 필리핀에서도 인도 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고 화요일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2건을 확인했습니다. 인도를 방문한 적이 없는 OFW들에게서 발견되었으며 무증상입니다. 4월 10일 오만세서 들어온 37세 남성과 아랍에밀리트에서 4월 19일 들어온 58세 남성입니다. 각각 메트로 마닐라와 클락의 격리시설에 있었습니다.

■ 대통령은 정부군과 Bangsamoro Islamic Freedom Fighters (BIFF)가 충돌했던 Cotabato City를 화요일 오후 방문합니다. 법이 반드시 준수되어야 하고, 폭력은 절대 행해져서는 안된다는 메세지를 던지는 방문이라고 했습니다. 대통령은 모든 국가권력을 이용하여 폭력을 멈추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약 100여명의 BIFF멤버들이 Datu Paglas 중심부를 장악하고 군과 교전을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 대통령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전국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양돈업자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천억페소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병의 계속적인 확산을 막는 것이 시급하고 양돈업자들이 다시 양돈을 시작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결정입니다. 다수의 상원의원들은 대통령이 이번 재난상태 선포가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라고 선포한 것을 환영하고 조속한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 대통령궁은 West Philippine Sea에 있는 Julian Felipe Reef가 필리핀 소유였던 적은 한번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가지 사실을 짚고 넘어가야합니다. 이 지역은 한번도 우리들 소유가 아니었습니다. 베트남과 중국이  Julian Felipe Reef에 대한 소유권으로 싸워왔습니다.”라고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Julian Felipe Reef가 지난 UN에서의 영유권 심판의 대상이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 이민국은 공항 직원들의 부패를 막기 위해 직원들 재배치 작업을 단행했습니다. 356명의 직원들과 79명의 수퍼바이저들이 대상입니다. 한곳에 오래 근무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을 방지하기 위한 순한근무입니다.

■ MV Athens Bridge호의 11명의 선원들에 대한 반복 검사를 통해 코로나에 확진되었습니다. 기존 양성자 12명을 대상으로 했는데 이들중 11명이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4월 22일 인도를 떠나 베트남에 5월 1일 도착한 배이고, 현재는 필리핀에 정박해 있습니다. 2명의 선원은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나머지 선원들은 정부의 명령에 따라 선박에서 대기중입니다.

■ 만약 MECQ를 5월 말까지 연장한다면 수도권의 일일 코로나 발생자를 천명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OCTA Research가 전했습니다. 현재 재생산 지수는 0.65이고 일일 평균 발생자는 2천명 미만입니다. 그러나 격리단계를 낮추더라도 감소세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Maginhawa에서 Community Pantry를 처음으로 시작했던 Ana Patricia Non은 성폭행이나 살해 위협을 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서 여러가지 미팅이나 인터뷰등을 취소했습니다. 화요일 오전부터 이런 협박을 받고 있습니다.

■ 하원은 포괄적인 차별금지 법안에 대해서 성정체성을 근본적인 권리로 인정하는 것에 13:1로 통과시켰습니다.

■ 12학년 학생이 필리핀 수학올림피아드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3월 19일과 20일 온라인으로 대회가 열렸습니다. Saint Jude Catholic School의 Steven Reyes 학생입니다. 2등은 Philippine Science High School의 Raphael Dylan Dalida 학생으로 10학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