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7 필리핀 카톡 뉴스

<필리핀 코비드19 09월27일>
확진 2,490,858(+20,755) 사망 37,405(+0) 완치 2,292,006(+24,391) 치료중 161,447

 

■ MMDA국장 Benhur Abalos은 10월이면 메트로마닐라가 현재의 alert level 4에서 alert level 3로 전환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확진자는 감소하고 재생산 지수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 두가지가 아주 중요한데 좋은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했습니다. OCTA Research에 따르면 재생산 지수는 0.94로 낮아졌고, 한주간 평균 확진자도 4,220명으로 전주대비 20% 감소했습니다.

■ Lanao del Norte, Iligan City의 한 공립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나눠줄 노트북을 구입하기 위해 기금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그 액수가 15만페소가 되었습니다. Chrisken라는 학생은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하고 공학을 전공하는데 자신의 노트북이 없어서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팬더믹이 발생하자 폰으로만 수업을 들어야 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Melanie 선생님은  “Laptop Para sa Pangarap.꿈을 위한 노트북”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모금을 벌였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안정을 찾은 그녀의 제자들이 모금에 동참해습니다. 4만페소를 모아 노트북을 사줬는데, 많은 동참자들이 인터넷을 위해 매달 핸드폰 Load로 계속 기부했고 10만 9천페소의 추가 모금이 이뤄졌습니다. 선생님은 이 금액을 여러 학생들과 그 가정들을 돕는데 사용했습니다. 팬더믹이 시작되기 전에도 “Adopt A Student 학생입양운동”을 전개해서 50여명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연결해주기도 했습니다. 교사의 달을 맞아 이렇게 도움을 받은 학생들과 졸업생들이 온라인 줌 미팅을 열어 이 선생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마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Manny Pacquiao 상원의원은 2022년 대선에서 세부 기반의 Promdi 당의 지지를 이끌어냈습니다.

■ Occidental Mindoro에서 진도 5.7의 지진이 월요일 새벽 1:12분 발생했습니다. 이로인해 메트로마닐라와 Calabarzon 여러 지역에서 심한 진동을 느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74킬로미터였습니다. 여진의 가능성이 있다고 필리핀화산지질국이 밝혔습니다. 이후 비슷한 지역에서 1:40분에 진도 4.5의 여진도 있었습니다.

■ 필리피노 약 60%는 두떼르떼 대통령의 부통령 출마는 헌법 위반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9%는 부통령 출마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 DHL 필리핀은 내년부터 요금을 평균 4.9%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1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물가 상승을 고려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필리핀 통계 청에 의하면 8월의 인플레이션은 약 4.9%로 나타났습니다.

■ 보건부는 필리핀 코로나 상황이 이전의 high risk 아주 위험에서 moderate risk 다소 위험으로 내려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주동안 확진자는 4% 정도 감소했습니다. 현재 9개 지역들은 여전히 high-risk 지역으로 남아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17.12명이 확진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17.80명보다 줄어들었습니다. 병상 점유율 67.83%, 산호호흡기 사용률 55.16%, 집중치료실 75.5% 등입니다.

■ Benguet 지역은 기존에 하루 10-20명 수준에서 현재는 하루 400명대로 확진자가 증가했습니다. 이에따라 관광객 입장을 막고 사람이 모이는 활동을 금지하며 지역간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 SINAG 이라는 농민 단체는 농업부DA가 수확된 쌀을 킬로그람당 19페소에 사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막 수확한 것은 16페소, 건조시킨 것은 19페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농민들은 수확한 쌀을 킬로그람당 10-13페소에 팔아야 하는데 이는 생산원가인 15페소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9년 통과된 쌀 수입관세 30%로 자유롭게 수입이 되면서 쌀 수매가격이 낮아졌다고 항의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지방정부에만 맡기지 말고 농업부가 직접 나서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 교통부는 하루 필리핀 입국자 수를 늘리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하루 2,000명까지만 입국이 가능합니다. 이를 3,000명까지 늘리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 메트로마닐라 시장단은 아동들을 위한 백신 등록을 열었습니다. 정부와 보건부가 허가하면 즉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입니다. FDA 식약청에서는 모더나와 화이자를 12-17세 사이에 접종하는 것을 긴급허가했습니다. 백신 책임관은 9월 말이나 10월 초면 아동들에 대한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보건부는 메트로마닐라에 적용될 새로운 alert level을 10월 1일에 발표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