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4 필리핀 카톡 뉴스

<필리핀 코비드19 0월03일>
확진 2,855,819(+4,084) 사망 51,586(+16) 완치 2,779,241(+497) 치료중 24,992

 

■ New Bilibid 감옥에서 일요일 저녁 폭동이 일어나 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월요일 발표했습니다. 처음엔 농담을 주고 받다가 갑자기 총기가 난사되었습니다. 폭동을 진압하는데 한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7명의 제소자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Quiapo 성당은 1월 3일에서 6일까지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확산에 따른 조치입니다. 이 기간동안에 성당내 방역조치를 실시합니다.

■ 메트로마닐라의 일요일 코로나 확진률이 28.7%로 낮아졌습니다.  OCTA는 모임 감소가 원인으로 해석합니다. 델타 유행의 시기에 최고 확진률은 27-28%였습니다. 그런데 이미 이때의 최고 확진률을 크게 넘어섰습니다. 월요일부터 적용되는 Level 3는 확산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연말을 지나면서 모임이 많아진 것이 주원인이지만 오미크론이 이미 지역사회에 넓게 퍼진것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 내무장관 Eduardo Año는 일부 사람들이 호텔비는 내고 격리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상계단 등을 통해서 빠져나가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내무장관 Eduardo Año는 IATF가 백신 의무접종을 원하지만 그 권한은 각 지방정부에 있다고 했습니다. 메트로마닐라는 백신 의무접종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IATF는 무료 또는 저렴한 코로나 검사에 대한 논의도 진행중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결론이 나지 않고 있습니다.

■ IATF는 Alert Level3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논의 중입니다. 레벨3에서는 가족들 이외의 모임이 기본적으로 금지됩니다. 60세 이상 18세 이하의 외출도 금지됩니다. 그러나 전 연령대에 외부에서의 운동은 가능합니다. IATF는 이런 분야들을 재점검하겠다는 생각입니다.

■ 미국에서 돌아온 또다른 필리핀 여성이 격리를 하지 않고 빠져나갔다고 관광부 장관 Bernadette Romulo-Puyat이 밝혔습니다. 그녀는 필리핀 도착즉시 자신의 콘도미니엄으로 이동했습니다. 호텔에 체크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격리국은 이 여성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중입니다.

■ 메트로마닐라에 Alert Level 3가 적용되면서 200,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약 2억페소의 손실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필리핀은 다시 고위험 지역 "high risk"으로 구분된다고 보건부 DOH가 밝혔습니다.  1월 2일 기준으로 보면 2주 동안의 증가율이 813%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병상의 50% 이하로 병상운영은 안정적입니다. 응급치료실 점유율도 27%입니다.

■ 수도권에 있는 필리핀 항만국 Philippine Ports Authority 직원 40명이 코로나에 확진되었습니다. 메트로마닐라의 선로 보수인력 100명도 확진되었습니다. MRT3에서 17명, PNR에서 87명입니다.

■ 필리핀 금융시장이 2022년 개장 첫날 부정적 지표를 보였습니다. 바로미터 주식은 1.14% 81.3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전제 주식은 40.22포인트 1.05% 하락했습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투자자들을 두렵게 만들었다는 평가입니다.

■ 상원의원 Grace Poe는 Angat댐의 수위가 낮아져서 다가올 물부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손씻기가 특히 강조되는 팬더믹에서 물부족은 큰 어려움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가정과 산업체에서도 물절약에 협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기상청 발표 Angat 댐의 수위는 202.68미터로 이는  normal high water level인 212미터에서 10미터 정도 적은 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