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5 필리핀 카톡 뉴스

<필리핀 코비드19 1월14일>
확진 3,129,512(+37,207) 사망 52,815(+81) 완치 2,811,188(+9,027) 치료중  265,509

 

■ 교육부는 Calabarzon의 17-29일 모든 수업을 취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공립학교만 적용되는 듯 합니다.) CALABARZON은 까비떼, 라구나, 바탕가스, 퀘존 provice를 말합니다. 여기에 1월 31-2월 5일까지는 학기 방학이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교사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입니다. 사립학교의 경우 학부모회와 협의하에서 교육 활동들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DILG 내무부는 2022년 대선이 취소될 것이라는 소문은 가짜라고 밝혔습니다. 전혀 근거가 없는 가짜 뉴스라고 설명합니다. 일부 자격정지 청원이 연기된 것과 관련하여 선거가 취소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는데, 자격정지 청원 중단과 선거 자체는 전혀 관련성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 안티폴로 시정부는 1월 17-29의 수업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에 감염된 교사아 학생 및 학교 직원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공립과 사립학교 모두에 해당합니다.

■ 보건부는 필리핀에서 대중검사를 하려면 하루 14억페소, 한달 420억페소가 소요된다고 했습니다. 인구 5%에 대해 일주일동안 대중검사를 실시한다면 위험 2%를 줄일수 있다고 했습니다. 즉 한주에 5백만명을 검사하면 검사비가 하루 14억페소 한달 기준 420억페소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대중검사에 재정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다른 곳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했습니다. (마니 빠뀌야오 등은 대중 검사 주장)

■ Philippine General Hospital에서는 올해 1월 1일 이후 코로나에 감염된 의료인들만 1,10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의료인들에 대한 격리단축이 아직 적용되지 않아서 10일간의 격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 병상이 300개인데 코로나 입원환자는 이미 314명으로 초과되었다고도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다른 병상을 코로나 병상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 정부는 메트로마닐라와 여타 50개 지역에 대해서 16일에서 31일까지 Alert Level 3를 적용한다고 대통령궁이 밝혔습니다.

■ 정부는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에 대한 입국을 허가하기로 했습니다. 2월 16일부터는 백신 접종을 마쳤다는 것을 증명한다면 외국인이라도 입국이 가능하다고 Karlo Nograles가 밝혔습니다. 그러나 관광객을 포함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 정부는 필리핀 국민의 경우 Red List 국가로부터의 입국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1월 16일에서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됩니다. 백신 접종완료, 48시간 이전 음성판정서, 7일 격리후 음성판정, 14일 자가격리후 음성 판정을 받아야합니다.

■ 백신접종 증명서 신청이 적체되어 10명중 7명만 VaxCertPH의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받고 있다고 내무부 DILG가 밝혔습니다. 다수의 경우 접종 기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카드나 다른 기록을 제출하면 인정이 되고 있습니다.

■ 다수의 governor들이 지역에서 “no vaccination, no entry” 백신접종없으면 진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Province 연합 회장이 밝혔든데 구체적으로 어떤 Porovince들이 이 정책을 펴고 있는지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 경찰청은 국지적 락다운 지역이 206곳에서 372곳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103개는 메트로마닐라, 80곳은 Cordillera, 77곳 일로코스, 57곳 까가얀, 44곳 깔라바르존, 11곳 미마로빠 지역입니다. 총 1,308명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 “no vaccination, no ride” 백신 미접종자의 대중교통 탑승 금지 조치를 어긴 승객에게는 벌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이 정책 시행은 교통부에서 하는 것인데 승객은 교통부의 통제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운전자의 경우는 첫회 1,000페소에서 10,000페소까지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또는 경중에 따라 영업허가권이 취소됩니다. 그러나 각 지방정부의 규칙에 따라 승객도 처벌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벌금 500-5,000페소, 구금 5일에서 6개월 이내의 범위에서입니다.

■ 교육부는 메트로마닐라의 모든 수업을 1월 15일에서 22일까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일부 시에서는 29일로 중단 시기를 연장했습니다.)

■ 정부는 항공 종사자들의 격리일수를 줄이기로 했다고 대통령궁이 밝혔습니다. 경증이나 무증상의 경우 5일 격리로 단축했습니다. 단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합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중에서 코로나 확진자에 노출된 경우는 격리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정상적으로 항공기를 운행하기 위해서입니다.

■ Bar exams 변호사 시험이 본래 2월 4일과 6일로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시험을 대비하는 수험생은 1월 20일까지 격리에 들어갈 것을 권고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장소를 제공하는 지방정부와 학교들에 감사했습니다. 수험생들은 몇일동안은 참고 인내하면서 격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본래 예정일은 1월 23일과 25일이었습니다.

■ 2022년 대선과 관련한 총기소지 금지를 어기고 체포된 사람이 76명으로 증가했습니다.

■ SM 그룹은 Maragondon, Cavite 지역에서 주민들을 무참하게 쫒아내고 개발을 진행한 곳의 소유권이 SM에 있다는 것을 부인했습니다. 지난 1월 13일 철거가 진행된 곳입니다. “Pico de Loro.”로 유명한 인근 지역입니다. SM의 자회사인 Manila Southcoast Development Corp. (MSDC)가 소유한 땅이라고 여겨지던 곳입니다. 나익 지방법원의 철거 명령에 따라 400여가구 600여 가정이 머물던 5헥타의 지역에서 철거가 진행되었습니다.

■ 다수의 운전자들은 “no vaccination, no ride” 백신 미접종자 승차 불가 정책을 지키기가 어렵다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한 지프니 기사는 “손님이 백신을 접종했던지 아니던지 그냥 태울것입니다. 손님이 애초에 없습니다. 기름값은 오르고 저는 수입이 필요합니다.” 다른 택시 기사는 벌금이 무서워서 정책을 따른 수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지프니 기사는 첫 출발지 탑승자에 대한 검사는 용이하지만 중간에 타는 사람들에 대한 검사는 어렵다고 하소연입니다. 또는 가짜 백신 접종 카드를 내밀었을 때 분별할 능력이 없다고도 말합니다.

■ 보건부는 안티젠 테스트 결과를 코로나 일일 통계에 포함하기 위한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각자 자기 집에서 안티젠 검사를 하고 보건부에 보고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 Jona Jane Tajonera라는 필리핀 의사가 New York City에 이동식 무료 RT-PCR 코로나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자매중에 한명이 코로나로 사망하면서 무료 검사소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검사가 너무 늦어서 자매가 사망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주 약 3만불의 개인 비용을 들여가면서도 이 무료 검사소를 운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