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코비드19 2월28일>
확진 3,661,997(+951) 사망 56,451(+50) 완치 3,553,367(+1,717) 치료중 52,179.
■ 대통령 후보로 나선 3명의 후보는 LGBTQ+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한 시민운동이나 사회활동은 존중하지만 동성간 결혼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표명했습니다. CNN 필리핀이 주최한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상원의원 Manny Pacquiao 부통령 Leni Robredo 상원의원 Panfilo Lacson은 이같은 견해를 보였습니다. 이들 모두는 동성애자들에 대한 차별을 반대한다고 모두 말했습니다.
■ Cagayan 지역에서 카레이싱을 구경하던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레이싱 차들을 비디오 촬영하던 중 한 대가 사람들에게 돌진했고 일부는 피했지만 일부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부상당한 3명은 중상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운전자는 코너를 돌기전에 사람들에게서 먼 곳에서 브레이크를 잡았지만 바닥이 모래라서 미끄러졌다면서 부상자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부상자들은 이 일로 문제를 크게 만들고 싶지는 않고 자신들의 부상에 대한 도움을 바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 대통령 후보들에 대한 종교단체들의 지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종교단체의 지지를 받고 있는 사람은 손을 들어보라는 질문에 노동운동가 Leody de Guzman, 마닐라 시장 Isko Moreno, 사업가 Faisal Mangondato, 상원의원 Manny Pacquiao, 부통령 Leni Robredo 등이 손을 들었습니다. 손을 들지 않은 사람은 전 외교부 차관 Ernesto Abella, 전국무장관 Norberto Gonzales, 상원의원 Panfilo Lacson, 의사 Jose Montemayor 등입니다. 특히 Montemayor는 종교단체의 특정 후보 지지는 각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는 헌법과 위배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업가 Mangondato는 필리핀에서는 종교단체의 특정 정치인 지지는 일상적이고 통상적이라고 말했습니다.
■ 마까띠 경찰은 최근 빈번한 오토바이를 탄 강도사건을 집중조사하기로 했습니다. 2월 한달동안 다수의 바랑가이에서 오토바이 강도가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들이 한 조직에 의해서 벌어진 사건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 Alert Level 1으로 전환되는 지역들에서 재택근무는 각자 선택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상무장관 Ramon Lopez이 말했습니다. 일단 현장근무를 권고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근무의 증가는 레스토랑이나 상점들의 매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3월 1일부터 메트로마닐라와 일부 지역이 Alert Level 1으로 전환됩니다. 레벨1에서는 정원의 100%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실내 입장을 위해서는 백신카드가 필요합니다.
■ MRT3는 3월1일부터 정원의 100% 탑승으로 전환됩니다. 레벨 1으로 전환되는데 따른 조치입니다. 한번에 1,182명을 수송할 수 있습니다. 3개의 객차가 각각 394명까지 수송가능합니다. 그러나 객차내에서 대화, 음식물 섭취, 전화기 사용등이 제한됩니다. 마스크 착용도 의무입니다.
■ 대통령궁은 필리핀이 러시아를 비판하는 대열에 동참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만약 공식 논평이 나온다면 대통령의 발표가 아닌 외교부장관의 발표로 나올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2016년 두떼르떼 대통령은 푸틴과 만남에서 그를 영웅이라고 칭송하기도 했었습니다.
■ Alert Level 1으로의 전환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의 경제적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OCTA Research가 밝혔습니다. 또한 3월 중순이면 하루 확진자가 500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도 예상했습니다.
■ LPG가격이 인상됩니다. Petron은 킬로그람당 7.95페소, 자동차용은 4.44페소를 인상합니다. 화요일 새벽부터 적용됩니다. 2월 1일에는 11킬로그람짜리 한통은 메트로마닐라에서 794-1,054페소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 필리핀은 UN총회에서 러시아 제재 결의안에 동의하기로 했습니다. 필리핀 대표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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