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0 필리핀 카톡 뉴스

<4월 19일 확진자 158(2022년 최저 기록)>

 

■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Holy Week이 지난 첫 월요일에 EDSA 버스를 타기위해 2킬로미터의 긴 줄에 직면해야 했습니다. Monumento station에서의 일입니다. 교통부는 몰려드는 인파를 대비해 100대의 버스를 추가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기줄은 길었지만 대기시간은 길지 않았다고 교통부가 언급했습니다. 메트로마닐라로 진입하는 곳곳의 고속도로에 트래픽이 있었습니다.

■ 부유한 국가들은 기후문제에 있어서 부유한 국가들이 필리핀에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탄소배출로 인한 기후 변화로 필리핀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태풍 Agaton의 피해 현장을 돌아보고 한 말입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필리핀이 자연재난에 대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정부는 이 문제를 더 잘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은 탄소배출이 0에 가까운데 부유한 국가들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문제는 그 피해를 필리핀이 겪고 있다고 했습니다.

■ Rodrigo Duterte 대통령은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2명 이상의 보디가드를 대동하는 것은 사병을 운영하는 것과 같다면서 경고했습니다. 선거법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만약 위험이 감지된다면 지역 경찰들에게 요청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후보자들이 법을 지키지 않으면 체포하겠다고 했습니다. 선거가 평화롭게 진행되기 위한 조치임을 밝혔습니다.

■ 보건부장관 Francisco Duque III는 현재 Alert Level 1이 적용되고 있는 14개 지역에서 코로나가 증가세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4월 12-18일 사이에 가장 많은 환자 발생은 까비떼 101명, 마닐라 922명, 퀘존 82명 등입니다.

■ 미국에서 필리핀 유권자들은 투표용지 배송이 지연됨에 따라 부재자투표 기한을 연장해 달라고 청원했습니다. 상당수 지역 필리피노들이 아직 선거관련 배송을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선거 등록한 35,000여명입니다. 선관위에서 선적이 늦어진 탓에 3일 정도 배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 보건부는 Cordillera Administrative Region (CAR) and Bangsamoro Autonomous Region in Muslim Mindanao (BARMM) 지역에서 뎅기 발생증가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보건부는 지난주 일부 지역에 뎅기가 발생하고 있지만 2021년보다는 현저히 줄어든 상태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보건부는 뎅기 발생지역에 신속지원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Holy Week 기간에 권고된 인원수 이상의 관광객을 받은 보라카이가 관광부의 경고를 받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내무부를 통해 경고가 전달됩니다. 권고인원이 19,000명인데 22,000명을 넘게 입도했습니다. 팬더믹 이전에도 숫자를 모니터링 했을 때 이렇게 초과한 적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 Davao Oriental 해상에서 진도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필리핀 화산지질국이 밝혔습니다. 시간은 오전 9:23분, 진원의 깊이는 49Km입니다. 일정정도의 피해와 여진이 예상됩니다.

■ 교육부는 2022-2023학기 시작을 8월 22일에 하되, 대면수업과 원격 수업을 병행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쿼터별로 11주 기간입니다. 8월22일-11월 4일, 11월 7일-2월 3일, 2월 13일-4월 28일, 5월 2일-7월7일로 구성되는 4쿼터제입니다.

■ 일부 선거 후보자들이 마닐라 공항의 이름을 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 (NAIA)에서 Manila International Airport (MIA)로 되돌리자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대통령궁은 이미 2020년 대법원에서 기각된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관문이 되는 공항의 이름이 정치적인 논란에 휘말려서는 안된다는 주장입니다.

■ 에너지부는 West Philippine Sea (WPS)에서의 석유탐사 종료를 연장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논쟁지역에서의 지리적조사는 국제법적으로도 유효하다는 주장입니다.

■ Maria Ressa(노벨평화상 수상자)는 공산반군충돌 종식을 위한 국가 테스크포스(NTF-ELCAC)의 차관 Lorraine Marie Badoy를 고소했습니다. 자신에 대해 사회주의자(공산주의자)로 낙인을 찍은 것에 대한 것입니다. 잘못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마리아 레사는 Rappler라는 인터넷 매체 발생인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 Leody de Guzman 대통령후보와 그의 지지자들이 Bukidnon Province를 방문한 화요일 총격을 받았습니다. 사건발생직후 PLM 당(노동자 중심 정당)은 2명이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고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중이라고 했습니다. 당시 De Guzman는 상원에 출마한 Roy Cabonegro와 David D'Angelo과 함께 동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안전합니다. 그리고 민다나오에서의 평화를 기원한다고 했습니다. 화요일 저녁 뉴스에 8명 부상으로 집계되었습니다

■ 친모가 1년5개월된 아이를 2,500페소에 팔았는데, 경찰이 아이를 구해냈습니다. 까비떼의 이무스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21세 엄마가 팔았는데 다음날 경찰이 구조했습니다. 엄마는 이일을 후회한다고 했습니다. 문제가 있어서 이런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 Maguindanao 주지사 후보 Bai Mariam Sangki-Mangudadatu의 차량이 이동하는 가운데 폭발물이 터져서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월요일 오후 사건입니다. 후보자의 차량은 폭발지점을 이미 200여미터 지난 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