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07월27일 코로나 현황 : 2,727명>
■ 아테네오 대학에서 총격 사망한 전 Basilan 시장의 딸 Hannah가 부상으로인해 다시한번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 집중치료실에 있습니다. (사망한 전 시장의 남편이 현재 시장입니다.) 용의자는 살인, 자동차 납치, 불법 총기 소지로 고발이 됩니다. 체포당시 총기 2점을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9mm총은 등록된 총이지만 라이센스 기한을 넘겼습니다. 45구경총은 2019년 11월 군인이 잃어버린 총입니다. 그는 가짜 운전면허증도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 Taguig City에서 열린 Taguig River Festival에서 두 보트가 충돌하여 한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화요일 있었습니다. 초기엔 실종으로 알려졌지만 다음날 오전 6시경에 6피트 깊이에서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보트는 시에 등록이 되거나 페스티발을 연 Sta. Ana 성당에도 등록되지 않았고, 개인적으로 빌린 배였습니다.
■ 수요일 오전 8:43, 진원 17킬로미터의 깊이로 Abra 지역에서 진도 7.3의 지진이 있었습니다. (7.3, 7.4, 7.0 등 다양한 기사가 있는데 대체로 7.0으로 통일 되는 중) (진원의 깊이도 17킬로미터와 25킬로미터로 다양함.) 오후 3:38에는 아브라의 또 다른 지역에서 진도 5.4의 지진이 있었습니다. 진원으니 10킬로미터입니다. 처음 지진의 영향으로 메트로마닐라에서는 MRT3, LRT1, 2가 일시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철도청도 일부 운행을 중지했습니다.
■ 지진 발생으로 가장 많은 공유가 이뤄진 영상은 Ilocos Sur 지역의 Bantay 지역의 종탑이 파손되는 장면입니다. 일로꼬르노르떼, 일로꼬스 수르 지역에서 도로 등 인프라 파손이 많았습니다. 이 지역은 마르코스 대통령 일가가 하원, 주지사 등을 맡고 있는 곳입니다. 지진으로 이사벨라, 비간, Ilocos Norte 등의 역사적 기념물들의 파손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Imee Marcos는 지방정부가 속히 재난지역을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지진으로 인해 북부루손 일부 지역에 전기 공급이 중단되었습니다. 현재 모든 발전소는 정상 가동중입니다. 다만 Ferdinand L. Singit and Sabangan이라는 이름의 수력발전소 하나만 운영이 중단되었습니다. 발전소에는 문제가 없으나 송전에 문제가 있어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Pangasinan, Benguet, Tarlac, and Abra 지역들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 지진의 영향으로 크랙이 발생한 학교 건물들이 있다고 교육부가 밝혔습니다. 그러나 학교와 관련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학교건물의 피해상황을 집계하여 조속히 부통령이자 교육부 장관인 사라두떼르떼에게 보고하겠다고 했습니다.
■ 지진에도 불구하고 항만의 운영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South Harbor Office에서 일부 작은 크랙이 발견되기는 했습니다.
■ 저녁 7시 기준 기사로 지진으로인한 사망자는 5명, 부상자는 64명입니다. 부상자중 57명은 Cordillera Administrative 지역에 집중되었습니다. 61개의 학교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428채의 가옥이 피해를 입었는데 Cordillera Administrative 지역에서 423건입니다. 현재 피해 보고를 지속적으로 접수하고 있습니다. 까르가 지역에서 29개 시도로가 파손을 입었고, 3개의 다리와 173개의 건물이 파손을 입었습니다.
■ 학교에서 영어만 사용하게 할 경우 필리핀의 교육수준은 더 나빠지게 될 것이라고 교사연합이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외국고용인들이 필리핀 근로자의 영어능력에 관심이 많다면서 영어로 교육하는 것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교사연합은 추상적인 영어대신 필리핀어를 사용하면 수학이나 과학이 더 발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3학년까지는 모국어로 교육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건설부는 지진으로 인해 14개의 국도가 통행이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건설부는 신속대응팀을 파건하여 국도와 다리들을 안전하게 수습하겠다고 했습니다.
■ 국가통신위원회 NTC는 통신사들에게 지진피해 지역에서 무료충전과 무료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라고 명령했습니다. 2022년 법안에 따르면 재난시 무료통화 제공의 의무가 있습니다.
■ 교육부는 학교들에 이동식 백신접종 부스를 설치하기로 햇습니다. 또한 수요일까지 약 530만명의 학생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 대통령은 정부가 신속하게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했습니다. 특히 거주에 위협받는 사람들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피소 신설이 시급하다고 봤습니다. 또한 피해자들의 주거지원과 시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 Vigan City의 유적지들이 지진으로인한 파손문제로 임시 폐쇄에 들어갔습니다. 수백년된 건물들이나 집들 일부에 크랙이 발생했습니다. Bantay town의 Agustin Church 타워 꼭대기 쪽이 붕괴되기도 했습니다. 일부 관광객들이 비간에서 부상을 입었습니다. 유네스코는 1999년 12월 비간을 잘 보존된 기념할만한 건물들로 지정한바 있습니다.
■ 필리핀화산지진국(PHIVOLCS)은 큰 지진후 오후 2시까지 233여차례의 여진이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여진은 향후 2-3일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손위험이 있는 건물, 다리, 도로 등은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여진으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에 지진이 일어난 곳은 활성단층으로 이번처럼 진도 7의 큰 지진 발생가능성이 상존하는 곳이라는 설명입니다.
■ Abra의 Bangued 일부 주민들은 건물로 들어가기가 두려워서 밖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모든 시설들이 폐쇄됨에 따라 식량을 구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일부 사람들이 식량을 숨겨 보관하려는 시도가 있어서 시는 일단 시설들을 폐쇄했습니다. Bangued 지방정부는 25개의 모듈 텐트를 설치하고 임시 대피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Pulse Asia의 조사결과 69%의 필리핀 사람들은 시니어하이스쿨의 ROTC 훈련에 찬성한다고 나왔습니다.
■ 가족을 위해 한국에서 11년동안 불법체류를 Elmer라는 OFW의 이야기가 필리핀TV에 소개되었습니다. 한국서 다만 헬멧미착용으로 걸리기까지 전혀 단속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신 서류가 없어서 병원에도 가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열이나고 아파도 혼자 방에 남아있어야했습니다. 그가 한국에 갈 때 필리핀 자녀들은 아직 어렸습니다. 이 아이들이 이제 다 컸기 때문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본래는 1년간 더 한국에 있을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헬멧 미착용으로 단속되면서 돌아와야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자들은 불법체류로 잡힌게 아니라 헬멧 미착용으로 잡혔다는 이야기에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처음엔 면허증 제시를 요구받았지만 없었고, 외국인카드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체포되고 얼마 안되 바로 필리핀으로 강제출국을 당했습니다. 그는 이제 10년간 한국을 갈 수 없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자기는 아주 독립적이고 강한 사람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 모든 일은 오직 가족을 위해서 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Eat Bulaga라는 티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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