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보호(Bojo)강, 세계 100대 생태관광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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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알로긴산(Aloguinsan) 중서부 지역에 위치한 보호(Bojo)강이 2016년 세계생태 관광지 탑 100위안에 선정되며, 명실공이 생태 보호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세부 지방 관광(Cebu Provincial Tourism)장 보보이 코스타스(Boboi Costat)는 "보호(Bojo)강을 포함한 주변이 지역 사회 기반 관광명소에 선택되었다"고 밝혔다.

보호강과 함께 생태관광지로 선정된 필리핀의 다른 두 지역은 코타바토(Cotabato) 남쪽에 위치한 세부 호수(Lake Sebu)와 코타바토 남쪽 T'boli 지역에 위치한 홀론 호수(Lake Holon).

코스타스는 지역세어 운영하는 무동력 관광선이 생태관광지로 선택되는데 주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번 선정으로 인해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보호강을 찾아 몰려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심사 기준에는 관광 관련된 주민 생활환경, 보건 및 안전예방, 폐수처리 및 화석연료 의존성의 감소에 대한 사람들의 보호 등이 포함되어 있다. 보호강의 관광선에는 석유나 경유로 작동하는 모터엔진 대신에 운행자들이 돌리는 페달을 사용한다. 보호강의 크루저는

하루 최소 50명의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코스타스는 보호강 관광 수익은 지역주민의 일자리 제공과 건강관리 또한 지역 장학금 조달, 관광지 주변 환경정리, 지역민 의료지원 서비스, 가로등 관리, 쓰레기 관리등과 빈민층 구휼의 자금으로 쓰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 출처 : SUNSTAR / 번역 이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