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다이빙] 세부의 해양공원과 해양레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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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조이세부다이빙(enjoycebudiving) 책임강사 김성국 PADI M.S.D.T(마스터 스쿠버 다이버 트레이너)입니다. 2017년 정유년을 맞아 교민연합뉴스를 통해 <세부에서 즐기는 레크레이션 스킨스쿠버 다이빙과 스노클링>에 관해 연재하게 되었씁니다. 본 지면을 통해 수중세상의 아름다움과 그 아름다운 수중세상을 스킨스쿠버를 통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필리핀 중부 비사야 지역(visayas)에 제2의 도시 세부

한국에서 비행기로 4시간 혹은 4시간 반이라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최근 많은 저가항공사의 취항과 그에 따른 저렴한 항공료로 인천, 부산, 대구지역에서 여행오기가 편리해졌습니다.

그리고 일본과 중국에서도 직항노선이 생기면서 세부는 전 세계 많은 여행객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세부는 여행객과 다이버들로부터 잘 알려진 힐루뚱안(Guilutongan), 날루수안(Nalusuan), 올랑고(Olango) 등 해양공원과 보홀(발리카삭), 모알보알, 두마게티, 말라파스쿠아 등의 아름다운 섬을 근거리에 두고 있으며, 그곳은 편안한 휴가를 원하는 분들께 갖가지의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세부는 호핑(스노클링), 스킨스쿠버다이빙, 제트스키, 제트보트, 파라세일링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비교적 편리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며, 최근에는 요트를 이용한 고품격 여행상품들이 개발되어 많은 여행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 저는 세부에 오래 살고 있는 교민중에서도 호핑(스노클링)이나 체험다이빙을 경험해보지 않은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부산에 살았던 저도 유명한 해운대, 광안리 비치를 잘 가지 않았던 것처럼 말이죠.

그 이유는 개인에 따라 여러 가지 있을 수 있지만, 세부시티에는 비치가 없고, 막탄에서도 리조트를 이용하지 않고는 바다를 편하게 이용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으며, 그리고 바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공포심 등 일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수중세상의 아름다움을 알게 된다면, 아마도 여러분들은 수중세상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에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이유로 지금껏 세부바다의 아름다움을 경험해 보지 못하셨나요?
실제 막탄에서 진행하는 스노클링은 라이프자켓과 마스크 및 스노클링등의 비교적 간단한 장비만 있다면 다른 어떤 레포츠 보다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장비는 대여가능)

또한 체험 다이빙도 10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분이라면 누구나 한두 시간의 간단한 이론 및 실습교육만으로 환상적인 수중세상을 즐길 수 있고, 초급다이빙(오픈워터) 코스 역시 자격있는 강사로부터 2~3일간 교육을 받으면 당당한 다이버가 되어 우주공간에서나 느낄 수 있는 무중력 상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스쿠버와의 첫 만남은 환상적이며, 아름다운 또 다른 세계로 가는 문을 열어주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자! 이제부터 저와 함께 수중에서의 잊지 못할 첫 호흡을 위해 하나 하나씩 배워보시죠.

'EnjoyyourCebu'은 액티브하고 건강한 당신의 Cebu Life를 응원하는 김성국(인조이세부다이빙 책임강사 / PADI M.S.D.T)가 집필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