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 부산 관광객 유치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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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관광사를 대상으로 필리핀 세부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켓팅이 활발하게 전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필리핀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Plantation Bay Resort and Spa)는 21일 오후 부산지역 하나,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대형 여행사 관계자 40여 명을 초청해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시실리 룸에서 세부 한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이날 플랜테이션 베이의 에플랜 벨라미노 부사장 등 홍보단 30여 명이 대거 한국을 방문해 부산에서 여행사 대표와 관광업계 관계자 등을 초청, 현지에서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꼴고 있는 6개의 테마 축제 공연과 전통 뷔페시식 등을 소개하며 세부 관광 유치 마켓팅을 펼쳤다.

에플랜 플랜테이션베이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8년간 고객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변화해 왔다"면서 "그동안 다양한 변화 속에서도 여행업계 파트너들과 흔들림 없는 유대를 유지해 왔고 신뢰와 지원을 보여준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에플랜 부사장은 "플랜테이션 베이는 필리핀 갈라파고스 해변 뒤로 세워진 리조트로 256개의 객실과 거대한 라군을 갖춘 빌리지 형식으로 구성됐다. 객실 사이로 닿아 있는 9개의 수영장과 객실에서 연결되는 갈라파고스 비치는 아름다운 필리핀의 자연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말하고 "매일 밤 테마를 정해 펼쳐지는 이국적인 쇼와 테마디너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는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름"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의 테마 디너에 대해 "각 요일 별로 테마를 정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전통 디너를 선보이고 있다"면서 "월요일에 진행하는 '비바 에스파냐'는 스페인의 전통음식과 함께 플라멩고 춤을, 화요일에는 '사하라 나잇'을 테마로 환상적인 벨리 댄스와 함께 아라비안 음식의 맛을, 수요일의 테마는 '필리핀의 밤'으로 필리핀 전통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전통뷔페가 갈라파고스 해변에서 펼쳐진다"고 했다. 이어 목요일 밤에는 '락킹 유에스에' 테마 디너가, 금요일에는 페닌슐라비치에서 '하와이안 루아우 디너'가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하와이를 테마로 구성된 금요일 밤의 디너는 불을 먹는 마술사를 비롯해 매력적인 훌라 댄서들의 향연으로 정열적인 금요일 밤을 선사하며, 토요일에는 브라질리안 전통 마디그라스 쇼와 함께 라이브 밴드의 공연으로 구성된 '브라질리언 피버'가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는 256개의 객실과 인공 섬, 거대한 수영장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리조트로, 순수 필리핀 자본으로 건설되어 필리핀 전통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고풍적인 리조트이다. 긴 타원형의 야자수 숲 속에 고즈넉하게 자리잡고 있는 빌리지 형식의 다양한 객실들과 그객실과 바로 맞닿아 있는 9개의 수영장, 그리고 세부의 해변과 연결되는 갈라파고스 비치는 필리핀의 자연을 여감없이 보여준다. 또한 리조트 내 어느 방을 선택하든지 열대 정원과 해변이 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으며, 대부분의 건물이 높지 않은 3층 이하로 설계 되어있어 보다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