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스카이 워터파크 (Sky Water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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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물놀이 하자! 필리핀 최초 루프탑 워터파크 개장 임박!

영화 '도둑들'의 마지막 씬. 수영장에 나타난 신하균을 보고 "오 마이 갓"을 외친 전지현은 그대로 코를 막고 풀 속으로 잠수한다. 물 속에서도 늘씬한 전지현의 자태를 담던 카메라 앵글은 방향을 바꿔 수영장을 중심으로 내려다보이는 홍콩의 전경을 잡아낸다. 인상적인 엔딩 장면이다.

'어디지? 가보고 싶다.' 워낙 아름다운 뷰(view)로 유명했던 홍콩 하버그랜드 구룡호텔 루프탑 수영장은 영화 '도둑들' 촬영 이후 홍콩여행에서 반드시 들러보아야 할 필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되었다.

최근 관광과 휴양의 트렌드는 예전처럼 자연환경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루프탑 수영장이나 규모의 워터파크 등 대규모 물놀이 공간은 지역적 환경을 넘어선 휴양지 선택의 필수요건이 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필리핀 세부에 관광과 휴식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새롭게 탄생한다. 세부시티 J Center Mall 6층에 자리할 Sky Water Park가 바로 그곳이다.

필리핀 최대 규모의 루프탑 수영장이자 12미터 이상의 워터 슬라이더 2기를 갖춘 복합 수상 놀이시설을 세팅한 스카이 워터파크는 1년 6개월 대장정의 공사를 마치고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 이제 개장까지 막바지 카운트 다운을 남겨놓고 있다.

유선형의 곡선으로 설계된 메인풀은 유려하게 디자인된 수영장 라인과 함께 옥상의 벽과 수영장의 경계를 없엔 인피니티 풀로 로맨틱한 공간을 연출했다. 메인풀이 어른들의 공간이라면 12m 높이 워터슬라이더가 갖춰진 수상 놀이고원은 아이들의 천국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자쿠지와 쾌적한 샤워시설은 물론이고, 마사지 샵, 스낵바를 포함하 편의시설을 갖추고 메인 식당과 풀사이드 공연장까지 구비된 세부 최고의 복합 휴양레저 시설로 탄생하게 된다.

단순한 루프탑 풀이 아닌, 세부의 관광 랜드마크로 위상을 떨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스카이 워터파크가 한국의 자본과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더욱 반갑다.


12m 높이 워터 슬라이더에서 아름다운 바다와 산, 세부시티의 스카이 라인을 한눈에

Sky Water Park는 70년 전통의 석제 전문 한국기업 DSNT(대동석재)가 출자한 해외법인 DSNP에서 시공 건설하고 있다. DSNP는 워터파크의 완공 후 15년간 운영과 관리를 맡게 된다.

Sky Water Park가 들어서는 J Center에는 올해 하반기 일본의 세계적인 호텔체인 도요코인(Toyoko-Inn)의 583개 룸 규모 호텔 역시 개장하게 된다.

따라서 세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숙박과 워터파크, 쇼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티 명소로 각광받게 될 것이다.
Sky Water Park는 사이판 한화 월드리조트의 워터 파크건설 및 관리를 담당했던 전문 CEO 토니 김의 지휘 아래 워터파크 시공에 선두주자인 한국의 기술력이 도입되었다.

"워터파크 특히 루프탑 형 수영장 시설은 세계적인 트랜드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루프탑 수영장은 직선이나 사각형 형태에 머물고 있지요. 공중에 떠있는 수영장의 형태를 유선형으로 잡는 것은 그만큼 많은 노하우와 기술력이 필요한 까닭입니다. Sky Water Park의 메인풀은 옥상형 수영장이 보여줄 수 있는 기술력과 아름다움의 결과물이 될 것입니다." 토니 김 대표는 곡선미와 유선형으로 시공되고 있는 Sky Water Park의 메인 풀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내보였다. 또한 Sky Water Park의 정수 시설 역시 한국의 최상위 베테랑 수질관리 업체를 선정해, 세부 최고 수질을 자부할 예정이다.

스카이 워터 파크 개장을 위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J Center Mall 6층 현장을 방문했다.

솔직히 6층이라는 높이는 홍콩이나 싱가폴의 랜드마크가 되는 초고층 루프탑 풀들에 비해 매력적인 높이는 아니다. 하지만 스카이라인이 유수 ㅜ도시들에 비해 아직 나즈막하게 형성된 세부에서 조망하는 스카이 워터파크 현장의 풍광은 또 다른 반전을 선사한다.

낮은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따라 사람에 가깝게 내려온 하늘과 별들, 하늘의 별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흩뿌려진 땅의 불빛들. 그리고 그 사이 별빛과 불빛처럼 반짝이는 물결의 반짝임 속에 몸을 맡기는 상상. 이제 곧 상상은 현실이 된다.

워터파크의 개장에 발맞춰 Sky Water Park에서는 특별 멤버쉽 회원권을 판매하고 있다. 회원군은 법인회원권, 개인회원권, 가족 패밀리 회원권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초대 회원들만을 위한 파격적인 혜택과 우대 정책이 준비되어 있다는 설명이다.

아름다운 관광지 세부를 일상의 삶터로 살아가던 교민들에게 한국의 자본, 기술로 개장할 Sky Water Park가 새로운 활력과 에너지, 즐거움이 되어주길 기대해본다.


※ J몰 2층 멤버쉽 회원권 안내부스 상시 운영, 멤버쉽 문의(한국인) : 0917-888-0602 크리스 신(Chris Shin)